어제 와이프와 한참 실강이를 했습니다. 지금도 서로 냉냉한 상태로 말도 안하는데 제가 속이 좁아 이해심이 부족한건지 아닌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어제 일요일 저녁 세살 딸아이와 와이프와 근교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다녀 왔습니다.
음식을 시켜 먹는데 딸아이가 칭얼대서 와이프가 식사를 제대로 못해 제가 데리고 나왔습니다.
한참후 식사를 마친 와이프가 계산을 하고 나와 우린 레스토랑 정원을 걷고 셋이서 그네를 타며 놀았는데
문제는 그때 발생했습니다.
나중에 계산을 하고 나온 와이프가 하는 얘기가
프론트에 지배인이 계산하며 자기를 서너번 올려다보다 눈이 참 예쁘시네요..라고 했다는겁니다.
저는 참 황당하더라구요.
아가씨도 아닌 유부녀인걸 알면서 신체부위를 지목해 칭찬하는게 쉽게 말할수 있는 얘기인가요? 그것도 서너번을 올려본다는건 손님한테 할수 없는 그저 추파던진거로밖에 안느껴지는데 와이프는 칭찬이 마냥 기분좋았나봐요. 그게 자기의 본심을 드러낸거지 그게 어찌 그냥 인사치레일까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는데 와이프는 다른 여성이 저에게 그런 칭찬을 해도 와이프는 기분좋을거라고 하네요.
이 일로 오는 도중 저는 제 생각을 분명히 말했고 와이프는 제 말에 기분이 상해 지금까지 서로 말도 안하고 냉냉한 상태입니다.
객관적인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제가 보수적인 속좁고꽉 막힌 사람인가요? 남편분들이라면 어떤 반응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