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서른.
주변에 결혼해서 임신해서 곧 아기나올 친구, 결혼해서 애 낳은친구, 벌써 둘째까지 가진친구,
올 가을이나 내년초에 결혼 계획 준비중인 예비커플들....
하... 이제 진짜 다들 하나씩하나씩 자리잡히고 준비해가고 있는데
난 반대로 올해 3년 사귄 남자랑 헤어지고 이별을 맞이하고 솔로생활 언 반년째..
헤어지고 소개팅도 연달아 대여섯번했었지만 다들 내짝이 아니였는지.... 이래저래 안맞더라
이젠 사람 만나는것도 지치고 두렵고 그렇다.
이사람은 또 어떻게 나를 실망시킬것인가 하는 걱정부터 앞서고...
영양가없는 대화 맞춰주고 들어주고 얘기하는것도 재미없고...
어차피 안될 인연이라면 그런것도 무모하게 느껴짐.
소개팅으로 여러사람 연이어 만나고 나니 이제야 깨달은것은, 별 남자 없다는말. 조금은 알듯..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고 급해진 마음때문일까...
회사-집 회사-집 이렇게만하면 인연이 나타날리가 없을꺼같고 ㅠㅠ
주말에 가끔 친구들이랑 술집에가도 그냥 가벼운 만남 정도밖에 안되는거같구..
주변 소개팅도 지치고 못믿겠네 이젠...
결혼을 다들 소개팅으로만 선으로만 사내커플로만 만나는건 아닐텐데..
뭐 동호회 이런것도 사실 생각은해봤지만 딱히 안땡기고..
다들 결혼적령기때 어디서 인연만나는거지?
서른넘어서 만나서 결혼한 분들 어디서 어떻게 인연됬는지 케이스좀 알려주세요 ^^
진지하게 넘 결혼하고싶.....네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