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헤어지고 1년이야 이제
사실 좋아하는 여자가 한 명 있었어
밥도 커피도 영화도
전부 그 사람이랑 함께였어
그렇게 딱 두 달
널 우연히 봤어. 자주 갔던 카페에서
가슴이 너무 빠르게 뛰어서
기억은 잘 안나
하지만 보자마자 문득 깨달았어
전부 거짓이였어
그 사람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난 널 잊으려고 거짓말을 했던거야
내가 너무 아파서
그렇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 위해서
난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던거야
난 아직도 너의 품 속에서 헤매고 있는거야
너무 미안하고 아프다
너와 함께 했던 3년이란 시간을
난 아직까지 지우지 못했어
그 사람, 모두 정리했어
다시 혼자 아프고 싶어져서
용기를 기를거야
기다릴거야 우연하게 만나는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