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운한 일이 있었고.. 근데 말을 못하고 있었을뿐인데
화를 내더라구요.
왜 똥씹은표정이냐고..
(중략)
그렇게 원하는게 이별이라면 그렇게 하자고 했어요.
그런데 왜 꼭 헤어지고 나면 좋은 기억들만 생각이 나는지..
그게 정말 좋았는데..
서로 만지고 키스하고 안고 섹스하고 꼭끌어안고 자고..
그남잔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전 항상 좋았거든요.
장난도 치고 서로 애무하고 그런것들이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당연히 그사람의 따뜻한 목소리, 날 위해 맘써준 많은 것들, 그간에 추억들이 새록새록 피어나지만..
밤바다 자꾸 그남자와 함께 보낸 밤이 생각나서 너무 그리워요..
또 한편으로는 헤어지던 날.. 내 면전에 대고 소리지르며 욕까지 하던 모습 또한 잊혀지지가 않네요.
원하는대로 해주마 하고 돌아섰는데..
이제와서 붙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남자는 지금 행복하겠죠?
아주 신이났겠죠..
저는 한번도
날 사랑하긴 하는거야?
왜 연락을 안해?
이럴꺼면 헤어져!
이런 말 못해봤어요. 오히려 반대 였는데.. 결국 또 그남잔 우린 맞지 않는다고 지랄 발광을...하네요..
지 갈길 가라고 보내준게 잘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