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남자에게 낙태사실 알리기가 두려워요...
ㅃㅃㅃ
|2016.06.18 10:13
조회 8,270 |추천 0
저는 대학교때 잠깐 cc를했는데 데이트 폭력이라 하나요? 뭐 그런 쓰레기같은 남자를 만났었고 강제 성관계를 갖고 임신이 되어 먹는약으로 낙태를 했었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 한명과 엄마만 이 사실을 알아요.
그 당시에는 너무 큰 충격이었고 학교 성적에도 지장이 갈 만큼 힘들었죠. 그치만 그 쓰레기는 학교 자퇴하고 저는 졸업을 했고.
그 이후에 저는 평범하게 대기업에 취업해서 일했고
외모도 이쁘게 가꾸고 대학원을 진학해서 다니고 있어요. 남들이보면 부러워할 조건은 다 갖고 있을거에요.. 직장 외모 학벌 돈 성격.. 내년이면 결혼할 4년사귄 남자친구도 있구요.
결혼할 남자에게 낙태 사실을 알려야 하나 너무 고민되요.
이제 30대이니 오래전 일이기도 하고 나쁜기억은 잊고싶어서 그런지 아 내가 그런일이 잇엇나? 싶기도 할때가 있어요.
그럼과 동시에 누가 알지는 않을까 겁도 나고요.
제 친구중 남자애가있는데 걔 여자친구가 낙태사실을 알렷다가 남자애가 충격받고 정신상담받고 했던일이 있거든요.
사실 저만 입 다물고 있으면 트러블 없이 살수 있을텐데
굳이 말해서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야 하나 싶기도해요
내적갈등이 심하네요...
진심으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