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말할데도 없고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다른 사람들은 이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해서 올려봐요 글이길어요 양해해주세요
결혼 전 예비시댁에 갔었는데 동생네도 처음 만났을 때 였을거에요 동서는 차안에 타고있었고 저랑 신랑이랑 서방님이랑만 인사를 했었죠 그땐 그냥 뭐지? 왜 내려서 인사도 안하지? 애기때메 그런가 그러고 그냥 기분이 나빴지만 가족이 될 사람들이고 얼굴 붉히며 승질부리기 싫어서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결혼 전이었지만 (양가결혼허락받고)같이 살고있을 때 서방님네 한테 한번씩 전화가 왔는데 돈 얘기더라구여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 두번이 아닌거 같았어요 결혼 전이라 전 아무얘기도 안했어요 걱정되는 맘에 신랑한테 결혼 후에도 이런문제 때문에 트러블이 생길까봐 물어봤죠 또 이런일은 절대 없을거라구 서방님이 형한테도 결혼후에 이런일 없게 해줄거라고 얘기했데요 그래서 또넘어갔죠
근데 참고참다 도저히 참을수가없어서 동서한테 긴문장의 카톡을 보냈어요
옆에 안사돈 어른(저희엄마) 계시는거 뻔히알면서 동서가 서방님한테 ☆너네형수☆ 뭐먹을꺼냐 물어보라고 그것도 나 없는 자리에서 어떻게 그런 몰상식한말을 할수있는지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번에 저희신랑 폰으로 전화왔을때도 모르는번호로 와서(동서말로는 번호바꼈는데 신랑이 모르고 저장안했었데요) 신랑 바빠서 제가받았는데
전데요?! 아주버님좀바꿔주세요
본인 할말만 하고는 그말만 딱하고 바꿔달고하길래 기분이 나쁜데 바꿔줬어요
근데 신랑이 나가서 전화를 받더라구여(저옆에 있으면 나가서 받으라고 했데요)
들어오더니 또 돈얘기 ..돈백만원 빌려달랬데요 결혼 전에도 그런걸 알았기에 또 이런얘기 듣는건 기분도 나쁠뿐더러 돈관리도 내가하고 어차피 내가 알게될건데? 신랑 붙잡고서 얘기하는건 나를 무시하는거밖에 생각이 안든다고 얘기했더니 예전에 신랑이랑 같이 살기도했었고 말하는게 더 편하다고 그래서 그랬다고...
그래서 그냥 앞으로 돈얘기는 나한테직접 해달라고 그랬더니 도리어
그럼빌려줄꺼에요?
이러데요 무슨 우리한테 돈맡겨놓은거도아니고..
어의가없더라구여
신랑도 가게에서 힘들게 일하는데 자기손으로 신발 하나 못 사신는 사람인데..
신랑은 동생네가 그런얘기할때마다 속상해하고 저한테 엄청 미안해해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일로 신경 안쓰게해줬음 좋겠다고 했어요
암튼 이런 내용의 카톡을 보냈더니
동서가 전화와서 따지더라구여 형님이 더 몰상식한거 같다고 엊그제 시댁식구 다같이 놀러 잘 갔다가 웃으며 잘 다녀와서는 담날 갑자기 왜 이런 얘기 하는거냐고 그러고
근데 어른들 앞에서 얼굴 붉히며 큰 소리내며 말하나요? 예의 없게.
전 그렇게 예의없는 년 아니라고 했더니
본인 보고 지금 욕한거녜요 ㅎㅎ
동서네가 시부모님 앞에서 신랑 앞에서 큰 소리내고 싸우는거 듣고 경악했네요
그리고 말이 헛나와서 말짧게 했더니 나더러 지금
따지듯이
말놨어요??말놨어요?
근데 내가 말놔도 되는거 아닌가? 내가 형님인데 그럼 서방님은 나테왜 말놨지? 내가놔도된데서 놨다네요 기억은안나지만..
그래도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물어보고 말놓나요??? 신랑은 동서한테 물어보고 말놨나?
동서는 싸우는상황에서 말놔버리는건 아니죠! 이러네요ㅎ
그러면서 자기도말놓는다네요
그러고서는 서방님도 옆에서듣고있었는지 나한테 대고 막뭐라하더라구여
형수가 가게에 (저희신랑이 장사해요)아침부터 나가서 일했냐 아침밥은 차려줬냐 그럴거면 아줌마를 구해서 하지 말았어야지 이러데요 뭔상관인지...
아침은 원래안먹어요 차려주면 속안좋다고 화낸뒤로 절대안챙겨줘요
아줌만.. 갓난 아기봐야 하는 저대신 바쁜계절 동안해주셨구여 그 전후는 제가 애기 가져서부터 만삭때 까지 일했어요 누구도 저에게 고생한다 입덧하는데 괜찮냐 뮈챙겨먹긴하냐 이런말은커녕 암소리도 못 들어봤거든요 신랑 밥 잘챙겨줘라 그래도 추운겨울에 애데리고 나가서 해야지 이 말밖엔 생각이 안나요
그리고 서방님이 저더러
난 어릴때부터 도움 받고 자랐다고 ..가족끼리 좀 도와줄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그게 당연한거 아니잖아요 그게 신랑의 의무는 아니잖아요
전에 시어머니 저한테 그러셨었어요
(서방님은) 어릴때 부터 집에 혼자놔두는게 불쌍해서 해달라는대로 다해주고 컸다고 그래서 집에 돈도 많은줄 안다고..
암튼 그렇게 신랑없는데서 둘다 저한테 전화해가지고 따져놓곤
신랑한텐 제가 보냈던 카톡캡처해서 보내고 다른건 다쏙빼놓고 내가 동서한테 몰상식하단 말했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신랑이
형수가 맞는말했네 그래서 너네따졌냐? 그러니
아뇨 하는말에 네네 대답밖에 안했데요..
어차피 알게될거 왜 거짓말한건지..
그러고 담날인가 동서랑 서방님 전화 와서는 저한테 사과한데요 아랫사람이니까 우리가잘못했다고 그러데요...
근데 동서는 너네형수라고 한말이 왜 잘못됬는지 아직도 모르겠데요 친구들도 왜너네둘이 얘기하는거 가지고 그러는지 이상하다고 그랬다는데..
근데 제가 그랬어요
사돈어른 계시는자리에 그거도 내가 없는데서 나에 내해 너네형수라는 호칭을 쓰는게잘못이라고 .. 결혼한지 7년다되갈텐데 아직 호칭을 잘모르는것 같아 얘기한건데 잘못을 모르더라구여
아 그리고 결혼 전에 돈 몇번 빌려간거 알고있다고 했더니(신랑말론 결혼전 돈은 한번도 못 받았데요) 형님이 결혼 전 얘긴데 뭔 상관이녜요
그럼 결혼 전 나한테 왜 시아부지 생신상 같이 차리자고 전화했냐 했더니 생각이 안나나봐요..
저는 그래도 뭐가 어째서 잘못했다 그러면 받아질텐데 아무일도 없었던거 마냥 웃으며 얘기하니 도저히 말해도 끝이 없고 얘기가 안통하겠구나 싶더라구여
그냥 더 싸우기싫어서 동서한텐 일단알겠다고 하고 끊으려는데 신랑이 옆에있다가 전화 가져가더니 동서한테 또 막퍼붓드라구여
그러더니 서방님이 신랑한테 전화와서는 사과하려 전화한 사람한테 왜지랄들이냐고 .. 저도 화가났는지 막말이나와 동서넨 왜지랄이냐 했다네요ㅎ그거에 대해 또 열이받아 형수 안볼거다 형만 보고 살거다 이러길래 전 맘대로 하시라 하고 끊었네요
제가 뭐 잘못한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