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모이는 친구들과의 모임에
나갔는데 거기서 몇 명의 친구들이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한국남자'는 무서워서 못 만나겠다
'한남충'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한국에서는 연애를 하기가 두렵다구요
친구들이 연애하다 어디서 크게 당하거나
그런적도 없어요..그냥 남들 다 연애하다 헤어지고 그러는 일상이지요.
근래에 세상에 생긴 흉흉한 일들 때문에
친구들이 하게 된 말인데
저는 듣기가 조금 불편했던게
너무 편향된 판단이나 생각이 아닌가 싶었습니다..예민한 문제이니 저도 친구들과 깊은 대화는 나누지 못했으나 사람들 정말 많은 식당 한 가운대에서 저런 이야기를 하니깐
조금 민망하고 당황스러웠습니다.
같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모든 한국 남자를
욕하는 여자들이 된 것 같아서 좀 창피하더라구요...
저랑 생각이야 다를 수 있지만..
전 정말 이렇게 적극적으로
'한국남자'라는 단어를 비하나 비판으로
싸잡아서(?)사용하는 사람들이 바로 저랑 친하게 지내는 제 친구들일줄은 몰랐어요...
저도 저의 주관이 있어서 친구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반대로 친구들도 내 생각을 받아들이기 힘들수도 있겠네?...싶으면서 생각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건지..
많은 분들이 정말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아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여자로서 위협을 당하면 감당해내기 어려운건 저도 느끼고 있지만..그렇다고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이 다 그런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한국남자가 아니고 뭐 외국남자는 신뢰할 수 있고 그런건 아니니깐..아무튼 참 이건 한 때 사회적으로 예민한 문제였고 그것이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도 다룬 이슈(?)이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옳다 그르다 찬반을 나누는 자리가 아닌 그냥 정말 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