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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그런데 보고싶어

2017 |2016.06.18 18:21
조회 2,726 |추천 0

전 글재주가 없으니까 내용 전개가 이상하다, 순서없다 이러지 말아줘요.

우선 전 남자구요 헤어진지 7개월 됫네요

저랑 그여자랑은 3살 차이였어요  제가 고3 걔는 중3 

원래 혼자 엄청 좋아했엇어요 한 고2떄부터? 그런대 친구 여자친구엿고요

그러다가 친구랑 해어지고 전 그 얘한태 사귀자고했고요

처음 사귈때 제 주변사람들은 말이 엄청 많았어요

"째가 여자 뺏었다 머 꼬셨다 어떻게 친구버리고 여자를 택하냐" 하면서 말이죠

그런대 전 그런거 상관이 없었어요 그냥 너무 좋아서 그런 말을 들을생각조차도

 없었구요

그러다가 연애를 시작했죠 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그때 기분 느껴지네요

카톡소리 하나 들려도 심장을 항상 쿵쾅됫고 만나기전에는 체육복 입은 모습 조차도

부끄러웠어요

학교끝나면 집에 달려가서 교복으로 갈아입거나 깔끔하게 항상 갈아입었죠

그여자애가 하교할 시간이 되면 항상 주변에 가서 기달렸어요 그게 엄청행복했어요

저만 아는 행복일지 모르겠는데요 그냥 멀리서 실루엣만봐도 딱 그여자에요

걸어오는 걸음걸이부터 옷차림부터 걔가 매는 가방 신발 그냥 딱알아요

그러다가 제가 보이면 뛰어오거든요? 엄청 귀여워요 아장아장 걸어오는 애기같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귀엽네요 생각해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저보고 웃으면서 안겨요 키도 겁나 쪼그만해가꼬 푹 파뭍혀요 그냥 ㅎㅎㅎ

그러면 저는 좋은데 부끄러워서 항상 말돌려요

치마가 왤캐 짧아 그냥 바지좀 입으라니까? 이러면서요

아 여기는 쫌 시골이예요 그래서 갈곳이 피시방 노래방 머 카페? 당구장 이거뿐이네요

그런곳 가면서 데이트도 하고 피시방가게 되면 같이 롤도하고 서든어택도 하고

노래방가면 그여자애 얼마나 노래를 잘부르는지 핸드폰 하는척하면서 귀로는 엄청 집중하면서 듣고 카페는 둘다 싫어해서 별로 안갔어요

그러다가 밤이 되면 터미널에 대려다주는데 항상 대려다줫어요 제가 아파서 학교를 못갔어요 대려다주고 비가와도 눈이와도 그리고 보내줄때는 항상 아쉬웠어요

그러다가 저는 이제 대학도 가고 군대도 가고 그여자애는 타지로 고등학교를 가게 됫고

그런거 생각하다보니 군대 갈생각에 미안하고 대학가서 연락 자주못할까봐 미안하고

맨날보던거 타지로 가니 자주못볼생각에 무섭고 그중에 째일 컷던게 군대였죠

그래서 제가 해어지자고했어요 그런데 웃긴건 먼지알아요?

걔도 엄청 무척 많이 힘들었을꺼예요 나보다 몇배 몇십배 몇백만대 더요

걔에 비하면 전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겠지만

항상 우울하고 누웟는데 눈물 나오고 친구들이랑 술먹고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그냥 잠자면 그 얘만 나오고 그러다가 너무 병원갔더니 우울증 초기도 왓고요.

집에서 멍하니 쇼파에 앉아서

같이 맞던 첫눈 

같이 가족이란 간 첫여행

첫 100일

너의 생일

맨날 생각 났어요

그리고 못해준거밖에 생각 안나고요.

그리고 그 여자애한태 연락이 왔죠 다시 사귀자고 그런대 전 미안해서 안된다고 이말 뿐이였어요.

그러다가 전 대학교에 들어갔고 맨날 술에 찌들어 살고 저한태 호감간다고 연락도 하고 고백도 받긴했지만 다 거절했죠 그리고 저가 호감 가는것도 항상 생각해보니 호기심인거 같더라고요

좋아서 연락한게 아니라 그래서 미안해서 연락 끊고

그냥 걔밖에 생각 안났어요

걔는 고등학교가서 남자친구도 생기고 친구도 많이 생기고 원래 이뻣지만 더 이뻐지고

헤어진사람의 sns 보는거 다해보셨을거라 믿어요 카톡보다 페북 보다가

그러다가 몇일전 우연히 다시 연락하게됬어요.

물론 저가 먼저했죠 토욜일이나 일요일에는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데이트도 하고

그랬어요 한 1달정도?

그러다가 고백을 했죠 하지만 기분 좋게 차였습니다 ㅎㅎ

차여도 싸죠?

그러다가 여자애가 시간을 달라더군요

그래서 1주일을 연락하면서 기달렸어요

"다시 만나긴 힘들것 같아 서로 상처는 받았지만 여기서 내가 또 상처받을까봐 무서운것도 있어

근데 여기서 다시 사겨서 또 그렇게 헤어져버리면 그떈 지금부다 더 못한 사이가 되버릴까봐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그떄로 다시 돌아가기 죽기보다 더 싫고 너무 두려워 어떻게 해야 맞는 선택일까 다시 만나면 잘할수있을까하며 생각해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멀어지는게 느껴지고 미치도록 좋아죽겠는데 모든게다 내 맘대로 안됫을때보다 씁쓸한 기분이야

 내가 오빠없으면 안될거같을때 나한태 안와줫는지 그때 왜 그런 선택을 햇는지 솔직히 미워

그래도 이번에 용기내줘서 고마워 너무 신경쓰지말고 친한사이로 남자"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힘듬니다

연락해서 더힘듬니다

쩌 말 하나하나가 저를 더 후회하게 만들어요.

알아요 저 개쓰레기이고 여자 차버린 쓰레기인거

그러니까 도와줘요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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