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개월된 새댁입니다
베란다 뒤쪽 정리 해야하는데 하며 들어갔다가
상자가 있어서 살짝 열어봤는데. 군대 사진 등이 있어서
호기심에 봤어요. 근데 글 적어놓은 노트가 있던데 원래 그런거 읽는 성격도 아니라 노트인가보다 하고 닫으려는데
사랑한단 말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모르게 읽어봣더니 군인때 사귀던 여자친구한테 쓴 글들이더라구요
저한텐 프로포즈할때 편지 쓴거 그게 다인데요
한편으론 과거이고 옛날 한때 추억이겟거니 하고 괜찮다 생각들다가도 또 너무 기분나쁘고 이걸 왜 안 버리고 가지고 있는지 이해도 안가고. 전에 결혼전에. 남편본인도 모르던 사진 앨범있엇어서 제가 버리라고 했었는데.. 그 여자한테 쓴 러브레터들이네요
너무 기분이 나빠요. 남편이 지방사람이라 25 어린나이에 타지에 내려와 있어서 친구도 없구요. 당장 서울가서 친구들보고싶고 그러네요 지금 임신 7개월인데
ㅠㅠ 별일 아니다 저 만나기도 전에 일이다 생각하려는데도
기분이 너무 나빠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