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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바람을 펴놓고 당당해요

내가록리야 |2008.10.13 22:33
조회 728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3번째로!!쓰는 음...그냥학생이예요ㅜㅜ....

한번도 톡이된적은 없지만!

위로받고싶어서요ㅜㅜ......................................

글재주는 없지만 그냥 마음이아파 정신나간애하나가

글쓴다구 생각해 주시고 읽어주세요

 

저에겐 한달도 안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남자친구가 사고로 다리가 다쳐서 짧지만 2개월다되도록

병원에 있습니다

병원밥이 싫다고 도시락도 몇번 해줬고 혼자자기 무섭다해서

같이도 있어줬고 뭐 나름 잘돌아가는(?)연인입니다

 

제가 지금하고싶은말은 남자친구가 X마블 서든에 홀딱빠져

다친다리로 매일같이 PC방에간답니다

담배도 많이펴서 건강도 않좋을텐데 밤새 컴퓨터돌리고

잠도낮에자고 그러니 밥은커녕 입에도 대질않죠

어느날 피씨방에 같이가서 제남자친구는 서든을

전 싸이를 하고있었죠 근데 남자친구 폰으로 문자가 하나 오는겁니다

남자이름으로 "여보 나오늘진짜초암울해ㅜㅜ.....힝힝나집에왔어"

라는 문자가 한건 오더라구요 전 친구가 장난친건줄 알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두번째 문자가 오더라구요"여보 나 여보랑 한약속 한가지 어길께요 지굼술먹고있어요^^

이해해줄꺼죠?"라는문자가 오더라구요?

이해가 안돼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누구세요?'

라고했더니 "뭐야 장난치지마 나 니마누라!!"

거기서 화가 울컥 올라왔습니다

그런 화를 꾹꾹눌러 참으면서 '오해하기 쉬운말이네요!혹시 여자분이세요?'

라고했더니 '여자신데요누구세요'

라고뻔뻔하게 문자가 오는겁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죠

누구냐고 물어봤습니다 손발은 떨리고 눈물이날꺼같았습니다

'저얘여자친군데요?그쪽은누구세요?"

전너무 당황스럽고 그때의 마음을 추수릴 시간도없었습니다

너무화가나 저도모르게 욕을하기 시작했습니다

XX같은년아 너 누구야 나여자친군데 너 누구야 어디살어

미쳤냐?라는말이 입에서 술술 나오기 시작했죠

그여자분도 당황을 했는지 전화를 끊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폰을돌려주며 해명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뭐 이게뭔데

라는말을 하더니 당당하다는듯이 서든에서 만난 앤데

그냥 심심해서 그랬어

 

전너무 당황스럽고 섭섭했습니다

어쨋든게임이건 아니건 싸이일촌명도 그여자와 당신없인 못살아

라는 일촌평을 갖고 있더군요

 

솔직히 쪽팔리지만 울면서 집에갔습니다

이렇게 저를두고 바람을 폈다니요..............

 

남자친구와 전화를 했습니다

제우는목소리에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반성하는듯이

얘기하더라구요 다신그러지말라고 용서해줬습니다 그럴수도있지

쿨하게 없던일로 해줬습니다

 

그일이있고 몇일되지않아 오늘 싸이월드 일촌평에

하트로 도배된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들어가봤더니....아직도 그애와 사귀고있더라구요

게임에서 만난 여자분과....................

그래놓고 당당하게 걔혼자 그러는거야

난 신경안써라고 말하더군요

 

변명인지 진심인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톡커님들

제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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