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임신8개월 30주 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아버님 생신이신데 미리 시누3명가족과 함께 아버님 생신겸 6월4일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생신 당일 아무것도 안할수는 없고 밖에서 식사하고 지금 일을 쉬시
고 계셔서 선물을 용돈으로 드리자고 어제아래 이야기
끝났는데 오늘 느닷없이 자기가 도와줄테니까 미역국에
밥 잡채 불고기 이렇게 간단하게 생신상을 차리자고 합
니다. 남편의 요리솜씨는 저번주 제생일날 미역국과 밥 소세지가 처음해본 음식입니다. 그날 너무 맛있게 먹은게 화근인지 도와준다는데 왜 간단하게 생신상도 못차려
주냐고 결혼하면 시부모님 생신상 한번은 꼭 차려드려
야 된답니다. 전 안차려드리는건 아니고 애놓고 다음 차려드리면 안되냐고 꼭 내가 임신해서 어제 어제아래 부
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는것도 힘들어 내맘대로
안되서 우울해하고 있는 상태인데 해야되냐니
도와준답니다. 내년에 차려드리자니 또 애가지게 되면 못할거고 아버님 연세가 있으신데 언제 차려드릴거냐고
팔순에 차려드릴거냐고!!! 전 힘들어서 못하겠다니 휙 하면서 안방에 가서 혼자 자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