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권태기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택이
|2016.06.23 02:10
조회 949 |추천 0
3년째 연애중입니다.3년중에 2년 이상은 장거리 연애로 보낸 것 같네요.저는 대학 졸업하고 미국에서 일하고있고,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구요.학교 다닐때는 방학때 한국 가서 한달 남짓이라도 보고오고 그랬는데, 이젠 일을하니 일년치 휴가를 모아서 가도 길어야 이주 좀 넘게 있다 오고 할 것 같습니다..시차때문에 여자친구가 한가할때는 제가 바쁘고 제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여자친구가 일하는 시간이라 연락도 자주 못하네요.지금까지 좋았는데 기어이 권태기가 온 것 같습니다.물론 같이 있을때는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떨어져 지내다 보면 외롭고, 주변 다른 커플들 보면 부럽고 그렇네요. 얘기라도 자주 하고 그러는 편이면 좋은데 상황이 그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제일 절망적인건 이렇게 떨어져 있는걸 몇년을 더 하고 있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제가 영주권이 나와서 여자친구를 데려오거나, 취업비자를 못받아서 한국에 돌아가거나 둘중 하나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되려면 빨라도 또 2~3년을 떨어져 지내야 하는데 얼굴 한번 못보고 이렇게 지내려니 곤욕입니다. 가족이랑 친구들이랑 떨어져 지내서 더 외로운 것 같기도 하구요. 관계를 가져본지 오래 되서 성적으로 힘들 때도 있구요..여자친구는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저만 이런 것 같아서 미안할 따름입니다.기약 없는 장거리 연애, 권태기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