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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살려주세요...

배려하는세상 |2016.06.23 02:43
조회 123 |추천 0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정말 윗집의 매일마다 시도때도 없이 닥쳐오는 층간소음때문에 미쳐버릴 지경이네요...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윗집때문에 아주 매일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고통받고 있구요...
벌써 2년도 넘은 것 같네요.. 윗집에서 하루도 빼먹지 않고 기계를 돌립니다. 낮시간 밤시간 새벽시간 아침시간 가리지 않구요. 한 번 시작하면 최소 8시간은 돌리구요. 밤서부터 아침 해뜨고 7시~8시까지 돌리는것도 다반사입니다. 언제는 너무 시끄러워서 윗집에 올라갔습니다. 그 전에 혹여 윗집이 아니라 윗윗집에서 벽을 타고 소리가 울려 내려올 수도 있으니 밖에 나가서 창문을 확인했습니다. 윗집빼고 모든 세대 불이 다 꺼져 있더군요. 그때가 새벽 2시쯤이었습니다. 문을 두드렸더니 한참있다가 30대로 보이는 남자랑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나오대요.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 기계좀 그만 돌려라 이렇게 말을 했더니 자기들이 아니라며 일단 안으로 들어오랍디다...여기서부터 이해가 안갔습니다...정말 자신들이 아니고 이 새벽시간에 사람이 들이닥쳐 따지면 일단 화부터 내고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내는게 일반적인 상식 아닐까요... 일단 들어와 보랍니다... 온 집에 불은 환히 켜져있지만 빈 방을 보여주대요...자기네들 아니라고. 순간 벙쪘습니다. 정말 아닌것인가. 그리고 제가 올라간 후로 며칠간은 소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또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갔습니다. 밤에 불빛을 봐도 천장에 귀를 대봐도 바로 윗층에서 나는 소리여서 확실을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그 전에 가족에게 말했죠. 내가 벨을 누르는 순간 기계 소리가 멈추는지 확인해달라.
아니나 다를까...제가 문을 두드리자마자 기계소리가 멈추고 분주히 움직이는 쿵쿵거리는 발소리가 들리고 한참 뒤에야 문을 열어주네요. 문 열어주기 전에 기계를 다 숨긴 거지요... 그리또 자기네들 아니라고 더 성을 냅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가 아니면 윗층이란 소린데 소리 안 들리냐고 물어봤더니 아주 조금 들리는 것 같으나 자기네들은 참을 수 있다고 얼버무립디다...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무슨 기계인지도 감이 안잡힙니다. 요즘은 더 심해져서 낮에도 불규칙적으로 몇시간씩 돌리고 고정적으로 새벽 1시~2시 사이에 시작해서 아침 7시 30분 정도까지 매일 꾸준히 칼같이 돌리네요. 정말 맘같아서는 다 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요즘은 너무 시끄러워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어 고무 귀마개를 끼고 겨우 잠을 청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층간소음에 대해 여러 정보를 찾아봐도 뾰족한 수가 딱히 보이지 않아 더 절망스럽고 화가나네요.
정말 고소말고는 아무런 방법이 없는 걸까요...도와주새요...

*덧붙히자면 예전에 윗집 싱크대 수도가 터져서 저희집 천장이 다 물로 범벅이 된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자기들 아니라고 우겨서 결국 인테리어 업자 불러서 윗층인거 다 증명해서야 끝났네요. 그것도 모자라 다 망가진 벽지값 물어주기가 죽기보다 싫었는지 벽지값 21000원를 문 빼꼼열고 100원짜리로 줍디다.. 이 말종들이 이런 종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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