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군내 폭행사건을 목격하신 동기 훈련생을 찾습니다.

최이현 |2016.06.26 17:24
조회 236 |추천 3

부대내 훈련생 폭행사건 관련하여 당시 저와 같이 훈련받은 훈련생을 찾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2년 8월 21일 26사단 2중대 7소대 불무리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당시 훈련생이었던 최이현입니다.

 

 

입소한지 3일째 되던 날 8월 24일 오후 4시경 의정부 26사단 신병교육대 대강당에서 있던 사제물품 점검시간에 미처 내지 못한 깔창이 발각되어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와 훈련생 한명이 앞으로 불려나갔고 182cm 성인 남자 허리 높이까지 오는 단상에 발가락을 걸어놓고 엎드린 상태에서 중사에게 군화발로 허리를 세차례 차였으며 저는 그 폭행으로 허리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군화발로 차인 다음날인 27일 허리통증이 심해져 의무대를 방문하여 약을 먹으면서 훈련을 받았고 그 고통은 신병교육훈련 2주차(29일)에 접어들며 더욱 극심해졌습니다. 결국 29일 각개전투훈련을 받던 도중 쓰러져 들것에 실려 의무실로 갔고 하반신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어서 가위로 바지를 찢어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처방은 진통제가 전부였고 9월 6일 국군양주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을 했으며 2013년 1월경 의병제대를 하였습니다.

 

 

의병 제대후에 일반병원에서 치료를 멈추지 않았으며 젊은나이에 허리수술은 큰 후유증을 동반하니 수술만은 최대한 늦추자는 의사의 권고에따라 지속적인 약물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을 바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였고 2014년 6월 허리를 수술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당시 군내 폭행사건을 목격하신 훈련생 동기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때의 상황을 기억하시는 분들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