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갓넘은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결혼하신 다른분들 시댁과 왕래
얼마나 하시나요?
저희 부부에겐 8개월된 애기가 있는데요
애기 낳은 후로 시부모님이 너무 잦은 왕래를 하려구 하셔서요
아버님은 남편에게 시댁에 한달에 못해도 두번은 꼭 오라하셨었다구 하는데 저희 시댁이랑 저희집이랑 한시간거리입니다.
친정은 저희집에서 네시간 거리라 두달에 한번 갈까 말까합니다
저희 시부모님 애기 낳고 조리원에서 나오자말자 친정엄마가 몸조리해주시고 계신데 일주일마다 찾아오시고 그 이후로도 명절이며 뭐며 애기 50일도 안됐을때도 오라하셔서 간적도 있고
남편친구네 십분거리에 놀러갓다 집에 오는길에 시부모님이 전화오셔서 남편이 친구집갓다 집에 가고 있다고 하니 그어린앨 델꼬 어딜돌아다니냐 하시더라구요 하
거기다 한달에 두번은 시댁 찾아가야하고 아니면 저희집에 찾아오시고ㅡㅡ
이런 상황들로 남편과 다툼끝에 합의를 봤습니다
남편은 주말에도 하루는 출근을 해서 저희끼리 쉴시간도 부족하거든요... 남편도 사실 힘들다하기에 한달에 한번 찾아뵙고 자고 오는걸로요
그래서 이제 맘좀 편해졌다 싶었던 찰나 한달에 한번 저희가 찾아뵙고 나면 일주일이나 이주뒤에 집으로 오시더라구요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찾아뵙는대신 이렇게 찾아오시지 않기로 했던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찾아오신다는데 어찌 못오게 하냐고... 내원참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자주 찾아뵙지 않기로 한건데 너무 자주 오시는거 같다
우리 볼일도 봐야하고 한데 얽매여 있을수 없지 않냐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달라진건 없네요
한달에 한번 시댁에 찾아뵈서 기분좋게 있다오면 자주 찾아뵙고 해도 싫거나 그렇지 않을텐데
어차피 시댁가도 애기가 낯가린다고 시어머니가 지엄마랑 맨날 둘이서 있어서 그렇다는둥
낯가린다고 애기 손을 때린다던지 아버님도 맨날 애기 하나도 안이쁘다하고 누구닮앗는지 모른다고 하고 애기 통통하다고 너무 많이 먹이는거 아니냐고 하고
다들 저 닮앗다고 할땐 못생겼다 하더니 이제 남편얼굴 좀
보이니까 이제 이쁠거라 그러시고
가봐야 그런 싫은소리 안좋은소리만 잔뜩 듣고 오니 가기 싫을수 밖에요
제가 거기서 대꾸하면 듣고도 아무 말씀 안하시더라구요
왕래조차도 싫은데 남편한테 부모님 매번 갈때마다 저런말 하시는거 기분 안좋다 해서 남편도 가끔 편들어주지만
쇠귀에 경읽기에요
부모님 생각하시는대로 생각하시고 부모님 생각이 다 맞고 저희생각은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다른분들 왕래 얼마나 하세요? 저희는 한달에 세번은 보는거 같아요 찾아뵙고 나면 일주일뒤에 오시고 그담주에 또 오시려하고 저희 결혼생활 저희의 볼일같은거 안중에도 없으시고 배려도 없으신거 같아서 정말 속터지네요
좋은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