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랑 다투었네요..제가 잘못된 건지 한번 봐주세요.
저는 홀아버지와 할머니와 살았습니다. 제동생과 저는 결혼을 하여 친정에 두분만 살아요..
요즘에는 아빠가 만나는 분이 있어 나가는 일도 좀 많아 할머니가 외로울것 같고 또 증손주들을 보고싶어하셔서 좀더 가까운 동생이 자주 친정에 가는편이에요..한달에 1~2번정도..제부도 처가에 가는걸 좋아하구요.. (우린,,행사, 명절, 또는 휴가떄만 가는데..)
그런데 어제 신랑한테 동생이 몸이 좀 아팠는데 요양겸해서 친정에 갔다고 이야기하니 처제 너무한거아니냐면서 친정에 너무 자주가면 할머니가 불편한데 그런 생각을 안하고 행동하냐고 뭐라합니다.. 할머니생각을 도통안한다면서.. 우린 할머니 생각해서 자주가고싶어하는건데..
저는 제가 큰딸인데 자주가보지 못하는게 더 미안한데..그렇게 말하는 남편한테 섭섭했어요.
저는 그래도 자기가 시댁가자고 하면 말안하고 갔는데..제가 친정가자고 하면 다녀와..혹은 토요일 근무 때문에 피곤하다는 말을 하고...제가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