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판 보기만했지 이렇게 글쓰는건 처음인데...!
진짜 완전 친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여기에 글좀 남길께...!
말 그대로 오늘 거울에 비친 내몸보고 쉴새없이 회의감 느끼면서
울었어... 한심하기도하고....
자랑은 아니지만 나 무용하거덩...
근데 내가 어디가서 무용한다고 하기도 완전 창피해서
우리엄마가 다른사람들한테 이야기하면 완전 짜증나하면서
말하지 말라고 해...
우리 엄만 그저 내가 소중한 딸이니깐 뭘 하든 자부심있게 자랑하고 다니셔...
근데 내가
엄마가 자기 딸래미자랑도 실컷못하게 하는것도 너무 미안하고...
그리고 무용하는데 뭐 얼만아 나가겠어라고 생각하는사람이들이 있더라고요...
저 키 170cm
몸무계 80kg .....
진짜 이글 쓰면서도 얼만아 얼굴이 화끈거리고 스스로 얼만아 민망한지 몰라....
내가 싫어서 눈물도 나오고 짜증나고 왜 한번에 못하는 내가
그깟 먹을꺼때문에 지금 이렇게 우는 내가
왜이렇게 끈기가 없을까
왜이렇게 내 마음을 못잡을까 하면서 우울증에 걸릴꺼같아...
콩클시즌에는 내몸이 창피해서도 항상 우울해있고
원래 이런적 없었는데 요즘 맨날 그냥
아무것도 안했는데 혼자 있으면 막 눈물이 톡하고 떨어진다...
비련의 여주인줄...
그만큼 힘들긴하나봐..
그래서 여기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글 남기는 마음도 있고...
그리고 자랑은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내가 키가 좀 있어 춤도 못추는편은 아니여서
주위에서도 넌 살만빼면 진짜 니 주위가 바뀔꺼다 대학을 잘 갈꺼다
이러는데....
이런말 들어도 그때만 좋다고 헤벌레하지 막상 다이어트를해서
15kg이상 감량을 해도 요요로 다시 돌아와 버린다...
벌써 요요만 3번째야... 진짜 한심하지....
다이어트를 하려면 먼저 내 자신을 사랑하라는데 그것도 뭔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오늘 너무 울었다...
이제 나도 고3인데 대학입시준비가 코앞인데 진짜 너무 한심해보이고
내 스스로한테 짜증나서 처음으로 글 남겨봐....
나한테테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조언들과 경험담이야기를 해주면 진짜 좋겠어...
내가 나중에 꼭 다이어트 후기남기는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