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는 여자 동성애자입니다

고백 |2016.06.27 01:28
조회 2,231 |추천 9
안녕하세요 17살 여자입니다.6살때부터 운동을 해왔어요. 발레를 했어요.여중나와서 예고를 다니고 있어요.저는 동성애자에요.제가 '난 동성애자야" 라고 스스로 인정하기까지 너무 오래걸린거같아요.나쁜거 아니죠? 걱정되네요... 봉사활동때문에 유기견 관리하는 센터에서 몇번 일했던적이 있었는데..어떤 이모랑 둘이서 같이 일하게되었는데.. 미혼이라하셧는데얘기하면서 자기는 레즈비언이라고 하시더라구요..몇번 보지도 않은 저한테 그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는데..그 이모를 생각하면 솔직히 겁이나요.평생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아서요....그렇다고 숨기고 살수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구요. 남자한테 고백은 여러번 받았어요. 정체성을 알지못했을땐 그냥 좋아한다니까 사귀게 되었고키스 이상의 스킨십을 시도하면 항상 거절하고 헤어지자고 말했던것 같아요.단한번도 남자에게 설렌적이 없었어요. 중3때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을때 정신과 진료도 받으면서 확실하게 동성애자인걸 알게되었어요.아직 부모님에게 말씀드리지 못하겠어요. 부끄럽고 죄송스러워요.제 미래가 걱정이네요. 어떡하죠..

 

추천수9
반대수0
베플|2016.06.27 01:31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초반 여자에요. 저도 대학오기전까지는 제가 동성애자라는걸 몰랐어요. 사실 아직도 모르지만 동성을 사귀고 있으니 동성애자겠죠? ㅎㅎ 이전까지는 마음도 없는 남자랑 사귀고 했어요. 음 그러니까 사랑받고싶어서 사귄거에요 근데 그것도 잘 되지 않았어요 제가 마음이 없었으니까. 그러다가 대학와서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났는데 이 친구는 과거에 여자들한테 데쉬도 많이 받고 토도해보고;; 그런 친구였는데 남자친구 사귀고 있었어요 스무살때. 근데도 남자친구보다 저를 더 자주 만나고 저는 이친구 남자친구한테 질투느끼고 그랬죠. 그러다가 헤어지고 길에서 번호따였는데 아 내가 뭔데 여자들이 자꾸 이러지. 하고 한번 사겨볼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절대안됀다고! 차라리 나랑 사귀라고 해서 우여곡절 끝에 지금 사귄지 몇년 돼가네요 ㅎㅎㅎ 저희도 결혼하고싶고 남들처럼 길거리에서 스킨십도 하고싶고 여행갔다온거 자랑하고싶고 그래요.. 그래도 어쩔수없죠 결혼 못하니 동거해야하고 뭐 여러 제약이 있지만 행복해요. 너무 걱정 말아요 부모님이 받아들이시기 힘들거에요 아마..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정말 좋은 사람 찾길 바랄게요. 정말 정말 소중한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