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왜 성매매하는 남자를 지칭하는 단어는 없을까요?

ㅅㅅ |2016.06.28 18:03
조회 23,460 |추천 307
요즘 인터넷 하다보면 무개념을 지칭하는 단어가 참 많아요.

사치, 허영이 심한 여자는 된장녀,
무개념 엄마, 아빠는 맘충, 대디충,
민폐끼치는 아저씨는 개저씨 등등.

그런데 제가 의문인게 성을 파는 여자는 창녀라는 명칭이 있고 온갖 욕을 다 먹는데 왜 그런 창녀의 성을 사고 몸을 섞는 남자를 지칭하는 단어는 없을까? 이거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하다보면



요런 성적으로 꼴마초같은 놈들도 많은데 왜 이런 남자를 지칭하는 단어가 없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답답해서 그냥 제가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오물남'입니다. 딱봐도 더럽게 느껴지죠?
오피에서 물빼는 남자, 오물같이 더러운 남자, 둘 다 됩니다.


그럼 제가 본 오물남의 5가지 특징을 적어보겠습니다.


1. 창녀는 욕하면서 성매매는 즐긴다.

이건 제가 이용했던 남초카페에서 두눈으로 확인했던 건데요, 이런 경우 정말 많습니다.
참고로 일베같은 곳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뭐 한국여자중에 원정성매매 많이 한다, 창녀들이다, 더럽다 이런 글은 시도때도없이 올라오고 다같이 욕하더니(말리는 사람없었음.) 또 성매매한 글, 업소후기 이런 글은 잘도 올라 오더군요ㅋㅋ

게다가 어떻게 노는지 자세히 적던데 진짜 너무 더러워서 토가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창녀가 그렇게 더럽고 싫다면 본인이 성매매를 안해서 창녀가 사라지는데 일조하면 되지, 정작 창녀 먹여살려주는건 본인들이면서 이건 무슨 이중잣대죠?

정말 더럽습니다.



2. 여자를 동등한 인격체로 보지않고 따먹다, 먹버등 여성 비하적인 말을 쓴다.

예, 인터넷 하다보면 숱하게 보셨을겁니다.




고려대 남학생들 단톡방사건 이라는데요,



따먹다는 표현은 이처럼 여성의 정조를 빼앗다는 뜻을 가진 말로 가부장적인, 여성에대한 성적 억압의 잔재입니다.

요즘 남자들 더치페이다 뭐다 경제적인건 신세대적, 남녀평등을 외치던데 이런건 또 왜 가부장제를 외치나요? 이중잣대 살아있죠? 아물론 일부 남자들이요.


그리고 조금만 생각해봐도 저런 표현을 쓰는건 잘못됐다는건 초딩도 알텐데 왜 이런 남자들이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본인은 어떻게 태어났나요?



3.똑같이 성관계해도 남자는 능력자, 여자는 수건 이런 이중적인 시선을 정당화합니다.

저런 썩은 마인드를


이렇게 정당화 하던데

그렇게 따지면



할말은 이것뿐^^
어때요, 역지사지 해봐도 기분 참 뭐같죠?

또 경제적인건 평등 외치면서 이런건 가부장제 외치는 이중성 번번히 살아있죠?



4. 본인은 동정이 아니면서 결혼할땐 처녀를 찾는다.

네 이런 경우도 많이 보셨을겁니다.
뭐 이상형은 자유라고 또 쉴드 치려하던데 그렇게 따지면 돈없는 여자가 집한채 거뜬히 해올, 연봉 1억이상 남자찾는것도 본인 자유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여자는 또 김치니 뭐니 욕하죠.ㅋㅋ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남녀성비가 1대 10인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여자가 조금 적은데

대부분의 남자들이 혼전순결 안지키고 성관계 하고싶어하는데 당연히 성관계 혼자 하는것도 아니고 여자들도 그만큼 성경험 있을 수 밖에 없죠.

제발 결혼할 여자에게 순결을 바란다면 본인 먼저 동정을 유지하세요.




5. 본인의 남성성을 위시하는 수단으로 여자친구와의 잠자리 경험을 떠벌린다.

이런 얘기하면 꼭 여자도 말한다고 하던데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아직까지 똑같이 성관계해도 남자는 능력자, 여자는 수건, 이런 사회적 시선이 있는데 누가 더 적나라하게 떠벌릴까요?

그리고 여자들의 경우 정말 친한 사람한테 '내가 얼마나 좋았다.'이걸 얘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부 남자들은 '내가 이여자를 정복했다, 내가 여자를 다룰줄 아는 진짜 남자다.'이걸 자랑하려고 떠벌린다 이겁니다.

애초에 진짜 친한 친구한테 성상담식으로 얘기하면 욕할거리도 안되겠죠. 단지 '본인의 남성성을 위시하는 수단으로' 여자친구 파는 그 꼴마초스러운 마인드가 싫다는겁니다.




여기까지 제가 살면서 본 오물남들의 특징입니다.
이처럼 성적으로 꼴마초, 더러운 남자를 앞으로는 오물남이라 부르시면 좋을듯합니다.

언어의 힘이 커서 단순 "쓰레기!"하는 것보다 저렇게 단어로 명칭을 붙이는게 훨씬 효과가 좋거든요.

아 그리고 저 남동생, 남자친구 다 있고 남혐아닙니다.남자 좋아하구요 단지 저런 무개념 오물남만 혐오할 뿐입니다.
본인이 오물남 아니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개념있는 정상적인 남성분들은 저도 여자분들도 다 존중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수307
반대수16
베플ㅅㅂㅁㅊ|2016.06.28 18:26
오물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피에서 물빼는남자 오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변 남자들 전부다 오물남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해줘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2016.06.28 18:15
오물남 좋네요. 한국에선 유난히 여성들만 안좋은 의미로 온갖 딱지가 붙는데 신물나요. 그게 여성비하표현인지도 모르고 생각없이 쓰는 사람도 많고.. 남자들은 개념없고 폭력적이고 무식하고 가부장적이고 왜곡된 성도덕으로 아무리 사회에 해를 끼쳐도 딱히 지칭하는 표현이 없더라구요. 종류별로 다 부를 말이 있으면 좋겠네요.
베플ㅇㅇ|2016.06.28 18:27
오물남 ㅋㅋㅋㅋ 인터넷보면 성매매합법화하자는 남자들있던데 실제로 보면 피하려구요. 빼박오물남 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