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구닌을 기다리는 곰신입니다.
답답한 심정에 조언이 꼭 필요해요..
사귄지 580일이 되었고, 싸운지는 저저번주 토요일부터 싸웠으니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생각할 시간을 갖고 이번주 토요일에 면회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로했습니다.
물론 남친은 오지말라고 했지만 저는 얼굴보고 애기하자 해서 만나기로 한것입니다.
남친의 성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유분방주의입니다. 자기말로는 아메리칸스탈이라면서 집착하는걸 무진장 싫어하죠, 예를들면 곰신이 제가 술을 마신다고 해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남자친구가 저를 안좋아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 주위사람들은 절때 그런것이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런다고 하네요.
사건의 발단은 금요일 회식에서 술을 마시고 토요일에 전화를 했더니 너는 술마시면서 자기는 휴가나올때는 늦게까지 술마시면 화내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집착이 심해서 남친이 술을 마시면 그닥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다가 제가 심한말을 했고 남친은 결국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남친은 평소에도 자주 헤어지자는 말을 달고 삽니다. 제가 울면서 잡으면 또 후회하고 자기도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하죠, 이번역시도 단순히 그런줄만 알았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돌아섰다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여자 만나면 기분 좋겠냐고까지 갖은 막말을 합니다. 물론 그때는 화나서 그렇겠지만 정말 남자가 한번 돌아서면 끝을 보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무것도 먹지않은 성향이 있는데, 어제도 남친은 엄마랑 통화하면서 저의 안부를 들으며 한숨을 쉬었다고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날 만나는데 어떤말로 잡아야할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정말잘하겠다 내가 변하겠다 이제는 집착하지 않겠다 어떤말을 해도 다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정말 헤어지기 싫은데 어떤 말이 남친에게 위로가 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헤어지자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잘해보려고 면회까지 가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