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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생각했던 4년만난 남친과 전여친한테 농락당했어요

rlawldudal... |2016.07.01 15:13
조회 4,838 |추천 12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이고 밤을 꼬박 새고 출근했는데,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아요.
생각할 수록 화가 나고 오고갔던 대화들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정신이 번쩍 드네요.
오히려 일도 되게 잘돼요. 그치만 너무 분노스러워서 속병 날것 같아서
여기에 글 한 개 만 쓰고 갈게요


얼마전에 4주년을 맞은 남친이 있고 CC였고 서로 취준, 취업하는 것까지 지켜보며 오래 만났네요.
여느 커플들과 다를거 없이 많이 싸웠지만, 연애 초기부터 반복적으로 문제가 됐던 전여친 문제.

저랑 만나기전에 전여친도 2~3년 정도 짧지 않게 만났었고,
그여자가 바람이 나서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뭐가 그리 애틋했는지, 그여자는 매일 하룻밤에만 수십통이 넘는 카톡과 문자를 해댔고 남친은 끊어내질 못하더라고요.
( 그 외에 너무 많은 일들은 생략할게요. 셋다 같은 학교 학생이었기에 부딪히면서 왠 드라마만 수십 편 찍었네요.)


증거 잡고, 의심하고, 해명하고, 또 반복되는 싸움이었지만 그 끝은
언제나 저를 사랑한다는 남친이었기에 한고비 한고비 넘기며 만났던 것 같아요.

세월이 지나면서 그여자애도 새로운 남친이 생겼고, 둘은 더 이상 연락 안하는 듯했지만


2년전 전여친이 제남친한테 연락이 왔었고 그 전여친의 남친도 전화가 왔으며 통화로 사자대면까지 했던 일이 있어요.
그 때도 전여친이랑 제남친은 서로 먼저 전화가 왔었다며 발뺌하기 바빴고, 전여친와 그의 남친은 그일로 헤어지게 됐으나
저와 남친은 또 다시 화해하며 만났어요.


그리고 어제 또 다시 2년 전과 똑같이.
아니 그 여자애 남친만 바뀐채로, 똑같은 일이 벌어졌네요.

남친한테 전화가 와서 제가 낚아채 받았고, 끊길래 다시 전화를 했더니
한다는소리가 , 콜택시 아니냐녜요 ㅎㅎㅎㅎㅎㅎㅎ
너무 화가나서 몇년 치 스트레스 받은 것까지 보태 쌍욕날리고 난리를 쳐도
끝까지 잘못걸었다 미안하단말 하나 없이
뻔뻔하게 술취해서 인사불성으로 얘기하더라고요 .


더 어이없는 건 제 남친

아무리 자기가 연락을 먼저 안했다 하더라도, 여자친구와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인데

저한테 빈말이라도 미안하다고 하고 해명하려는 게 기본 태도 아닌가요?

무조건 자기는 떳떳하다며 화가 난 저를 미친년 취급하더라고요

강남역에서 말씨름하다 제가 뺨때리고 쌍욕하고 진짜 미친년이 뭔지 보여줬네요.

살다살다 사람이 이성을 잃으니까 주변은 정말 뿌옇게 흐려지도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고요


그 여자한테 찾아가려는 저를 말리면서 몸싸움이되고,

그렇게 저는 어떠한 것도 확인 하지 못하고 , 남친이 제 편에 서서 이해하려지 않는 그 모습에 정이 떨어져서

헤어지는 걸로 상황 종료하고 돌아갔고


집으로 돌아온 후 전여친 남친한테 전화와서 자초지종을 들어봤더니

그 전여친 주장은, 제 남친이 몇개월 전에도 전화가 왔었고 저랑 싸우고는 여친이랑 싸웠다며

집까지 찾아왔었다네요 ㅋㅋㅋㅋㅋ

그 내용 그대로 제 남친한테 전달하니 , 또 발뺌 뿐 이고요 .


너무 화가나서 그냥 읽씹하고 차단했고

그 전여친의 남친한테도 확인 할게 있으면 남친이랑 하라고, 저한테는 두번 다신 연락하지말라 하고 끊었어요.


뭐 이런 또라이들이 다 있죠

그 여자애도 저한테 끝까지 사과한마디없이, 전화와서는

"남친 관리 잘하시지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민희줄알았네요 ㅋ


도대체 지가 먼저 남의 커플 데이트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저게 할 소리인가요?



저 솔직히, 저여자애 지난 과거도 알고 행실을 알기때문에

제 남친이 전화했니 집에 왔니, 이런말하는거 거짓말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그여자애랑 남친이랑 뭔가 있건 없건 간에

어제 전여친한테 전화왔을 때 대응하는 남친 태도에도 너무 실망해서

이쯤에서 쓰레기통 발뺀다 생각하고 끝내려고요.

 


쓰레기 좀 가져가라 제발

너 다해


추천수1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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