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철안드는 유학파 우리오빠...

ㅇㅇ |2016.07.03 13:58
조회 212 |추천 1
4살 차이나는 울오빠.. 이제 29이니까 서른이 다되가는 나이인데 철이 너무없네요...



한국에서 적응못해서 미국 유학보내달라해서 7년동안 미국에서 살다왔는데 거기서 완전 적응한거도 아니고 단지 한국보다 비합리적인게 덜하고 자기 덜귀찮게 하니까 거기있고싶었던거 뿐인거같아요... (한국에서 다녔던 고등학교가 좀... 빡세다고 소문난 학교이긴 했음)

한국와서도 신검에서 떨어져서 공익했는데 나같으면 군대안가는거 감사하면서 다닐텐데 공익에서 상사가 괴롭힌다고 궁시렁궁시렁 힘들다고 불평불만.... 거기서도 적응을 잘 못했어요.

그리고 미국가서 진짜 돈 많이 썻거든요... 미국학교 외국인이 다닐려면 학비 진짜 비싼거 알죠... 거의 일년에 1억정도씩 들어갔을거에요... 근데 한국와서도 자기친구들은 다 취직하는데 취직도 못하고 아빠 회사 물려받아서 편하게 돈벌생각만 하고있어요... 나같으면 부모님께 미안해서라도 어떻게든 일하려고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줄텐데 그것도 아니고 맨날 게임만해요 ㅠㅠ

미국살다가 왔으니까 한국에 친구도 없고 어쩌다가 중학교때 친구 가끔 만나는거 말고는 나갈일도 없어서 맨날 방구석에 쳐박혀서 게임만 하고. 일자리좀 알아보라 그러면 안되는걸 나보고 어떡하라는거냐 이런식이구요..
지금은 취직이 안되서 대학원다니고있거든요. 대학원다니는데 또 돈들어가잖아요.. 그것도 부모님께 다 손벌리고. 그렇다고 열심히 배우는것도 아니고. 학부때 전공이랑 다르다고 모르겠어서 어쩔수없다 이런식이에요..

대학원 안다닐때는 아빠 회사 출근해서 일배우고있는데 아빠가 오빠 노는거 못보시겠죠... 본인은 얼마나 자수성가해서 사업이루셨는데 오빠는 아무생각도없고 맨날 왜 나한테 이런걸 맡기냐 이런식이니까. 그래서 자꾸 공부해와라는식으로 과제를 주시는데 오빠는 지금 안해도 되는걸 왜 그렇게 닥달하냐고 맨날 불평불만이에요..

그래서 맨날 집안이 난리에요 ㅋㅋ... 아빠는 왜 맨날 게임하고 놀고먹냐고 난리고 오빠는 왜이렇게 비이성적으로 생각하냐고 난리고... 맨날 언성 높아지고 싸우고 ㅠㅠ

진짜 내 또래애들은 부모님께 손벌리는거 싫어서 일부러 자기가 돈버는애들도 있는데ㅠ 오빤 뭐든지 부모님이 다 해줘야되면서 뭐 조금만 요구하면 불같이 화내고...

오늘도 오빠 게임하고있는데 나먹을려고 라면 끓이다가 오빠생각나서 밥어쩔거냐 그랬더니 당연히 끓여줘야지 이런식인거에요.. 난 시험치고 또 다음주 과제 준비한다고 바빳는데 오빠는 게임만 하면서 당연하다는듯이 그러니까 괘씸한거에요 ㅋㅋㅋㅋ 그리고 귀찮기도하고 해서 알아서 해결해라 했는데 갑자기 와서 불같이 화내는거에요 입이 두갠데 하나만 끓이는게 말이되냐고.. 그래서 내가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말 못들었냐고ㅋㅋㅋㅋ 내가 오빠 부인도 아닌데 왜 당연하게 여기냐고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왜이렇게 비이성적이냐면서 완전 삐져서 집나갔어요.....ㅋㅋㅋㅋ




하... 진짜 어떻게하면 정신을 차리게 할수있을까요?
맨날 게임만하고 친구도 없고 그러니까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서 맨날 불평만하는거같은데..

부모님 회사도 솔직히 그런 거저먹기가 어딧어요... 근데 왜 자기한테 그런 힘든일을 맡기려 하냐.. 나는 게임 좋아하니까 게임쪽으로 나갈려는데 왜 적성에 안맞는걸 자꾸 시키냐.... 이런식인데 솔직히 게임쪽으로 뭐 탁월한 재능을 가진것도 아니고 그렇게치면 게임쪽에서 종사하고싶은사람이 얼마나 많을텐데 ....ㅋㅋㅋ

하.... 어떻게라도 좀 철들게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동생으로써 그냥 지켜만 봐야하는걸까요??ㅠㅠ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