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ㅠㅠ 숏컷이 너무 하고싶은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몇년동안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를 고집하던중 머리가 너무 심심해보여 커트했습니다
숏컷을 도전해볼려 했으나 이상하면어쩌지하고 소심하게 중단발로 잘랐는데요
어제부터 갑자기 숏컷이 너무 끌리지뭐에요 ㅠㅠㅠㅠ
제가 덩치가 있는편이라 얼굴도 동글동글한데 친구들한테 숏컷을 할지 말지 물어보니
숏컷은 날씬하고 얼굴이 작은사람이 해야 이쁘다 라는 말을 하던군요 ㅠㅠㅠㅠ
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살집 있는사람들은 긴머리로 얼굴을 가려야 더 갸름해보인다라는 말도 보이구요....
두가지 이유만으로도 숏컷을 포기할만도하지만 저는 가리는거보다 묶는게 더 잘어울리고 이쁘단말을 들어와서 그런지 숏컷도괜찮지 안을까? 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무슨자신감인지ㅠㅠㅠ
사실 지금 남들이 뚱뚱하면 숏컷 안되요! 라 해도 답정너처럼 숏컷을 할것같지만
일단 정확하게라도 남들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고싶어서요... 정말 뚱뚱하면 숏컷은 안될까요?
혹시 좀 통통뚱뚱하신데 숏컷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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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덧글 한두개 달리겠지했는데 10개나 달려서 놀랐네요 ㅎㅎ
숏컷이 어울릴지 안어울릴지에 대해 여쭤보려는 게시물이였는데 돼지새끼라는 억센말을 들을줄이야..
그중에 제육볶음이 제일 참신했던 ㅋㅋㅋㅋ 보고 혼자 빵터졌네요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아무튼 우울하긴 하지만 외모지상주의인 대한민국에서 여자가 뚱뚱한건 죄니까요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귀찮음을 뒤로하고 덧글달아주셨으니 욕은 달게 받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숏컷 잘어울릴것같다고 보고싶다면서 꼭 해보라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말리더라도 할겁니다!!! 안어울리거나 망치면 다시 기르면 되죠!!!
지금 다이어트 3개월째 이어가는 중인데 11kg 빠지고나선 정체기인지 진전이 없네요ㅠㅠ
하고싶은 숏컷 하는만큼 더 잘어울릴 만한 분위기로 바뀌도록 여태까지보다 더 노력해야겠어요 ㅋㅋ
나중에 다이어트 성공하고 자랑스럽게 후기 올리는 그날까지 파이팅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