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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친한 놈이 돈 때문에 몇십년을 저버리려 하네요

깊은한숨 |2016.07.08 09:14
조회 2,416 |추천 4

조언을 듣고 싶네요

 

이런 글 첨 써보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참 별짓 다하네요~~ 그래도 신중히 결정하고 싶어서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젤 친한친구에게 3년 전에 이천만원을 대출 받아서 빌려줬습니다.

그 기간동안 저에게 자신의 처지는 진실은 말하지 않은체, 저한테 사기 친거죠

각종 대부업체 보증까지 다 서줬습니다. 공동 채무자로 말이죠

한 10군데 넘을겁니다.

그렇게 3년  넘는 시간동안 대부업체 건은 다 해결했구요~~

남은 제 원금 이천만원에 대해서 제 아내는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곳으로 이사오면서 대출받아야 할 수 있는데

아내가 알까봐 그냥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상황도 나아졌으니, 날 해결해 달라고

그래서 올해 2월부터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원룸에 아내랑 살고 있습니다.

저는 친구랑 좋게 해결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6월 드디어 1500만원 갚았습니다.

(갚게 된 이유는 다른 고등학교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이러한 이유를 말해서 일년간 일하기로 하고 목돈을 받아서입니다.)

 

근데 그 아부지한테는 이미 2천만원을 받아갔다네요

전 친구를 끝까지 믿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거짓말 많이 했지만

상황이 돈이 사람을 그리 만든거라고

그런데 마지막까지 이런 모습이 이제 더이상 지치네요

그래서 저는 500 안받고 제인생에 친구를 정리하고 싶네요,(제 상황도 월급 조금 받아 생활합니다.)

이렇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제 판단은 자꾸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많이 슬프네요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친구에게 법으로 해서 못 받더라도 정말 피곤하게 니가 이런 잘못을 한거다 일깨워주고 싶기도 하지만, 더러워서 하지도 못하겠고

어떻게 하는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생을 잘못 살았단 생각이 자꾸 들어 괴롭네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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