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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빠가 욕먹었어요

슈퍼배드 |2016.07.11 17:52
조회 451 |추천 1
안녕하세요 제주도 사는 10대 학생입니다
저희아버지가 버스기사인데 욕을 먹었어요.

이 일은 발생한건 5일전

김녕 해수욕장에서 한 커플이 버스 2대를 놓쳤다고합니다
제주도는 워낙 관광댁이 많다보니 701번은 4~5시에
만차인날이 수두룩합니다.

하도 관광객이 많다보니 701번(30분에 1개씩 운행)
701번 기사들은 만차신고를 합니다.
그럼 10분안에 근처에 있는 버스를 대기시키죠

만차인 상태에서 사람을 더 태우게 되면
백미러도 물론이고 사고 위험성이 더 커지기때문에
버스기사들은 사람이 바코드 찍는곳까지 차면
만차라고 딱 잘라 말합니다.

김녕 해수욕장에서 커플 2명이 버스를 2번 놓쳤고
그 버스 역시나 만차였습니다

만차일시 사람을 태우면 사고 위험이 커서 되도록
안태워서 , 저희아버지 역시 다음차를 타라고 권유합니다.
문을 닫으려고 하자 문앞에 서서 말을 하더라구요

" 아 아저씨 뭘못타 탈수있구만 아 그리고 안태울꺼면
택시비 내놔요 내가 놀러와서 이렇게 버스도 못타고 참 "

제주 학생들은 하루에 5개 이상 버스도 놓칠때가 있어요
사람이 많다보니 , 다 탈수없기에 다음차 다음차 하며
끝난시간 후 3시간뒤 타는 학생도 수두룩 합니다

만차면 , 관광객이 많으니 어쩔수 없는건데 ..

저희아버지가 어이가 없어서
버스를 세우고 " 아 사고가 나면 어쩔꺼예요
백미러가 안보이고 거기 문앞에 서잇으면 제가 안보여요
또 사고위험성 커서 안태우는겁니다" 라고 하니

남자친구는 더 가관이더라구요
" 아 뭔 백미러가안보여 걍 하면되지 뭔 사고가나
니들이그렇게 운전을 잘못하면 버스기사를 하면안되지 "
하면서 버스기사 사진 , 정보를 찍고갔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버스기사 욕심으로 사람 많이태우다가
타이어가 터져서 사고난 버스를 많이 봤다고 합니다
그래도 승객을 위해서 사고 위험성이 있기에
한 말인데 진짜 너무합니다

택시비를 달라는것도 너무 뻔뻔하구요

그리고 하루뒤에 버스불만신고접수처에 민원이 들어와서
보았는데 저희 아버지이름이 들어가있더라구요
승객을 버리고 그냥 떠났다고 ..
김녕성세기해변에서 함덕서우봉해변까지
대려다 준걸 시시티비로 확인 한바인데 참

아빠뻘 되는 분에게 손가락짓 하면서
택시비 내놓으라는 30대 중반 커플분 제발 이글 보세요
보시고 뭐가 잘못됫는지 아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미성년자인 제가 봐도 쪽팔리고 철없어보이네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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