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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적인 올케언니 어찌할까요

ㅇㅇ |2016.07.12 18:38
조회 49,131 |추천 90

시누이는 제일 미운사람이라고들 하지만 우리 올케언니는 정말 이상해요

1남1녀인 우리집에 장남인 우리오빠

결혼하기전에 상견례때부터 분가해서 살겠다고 그것도 친정하고 가까운거리 (우리집에서 3시간걸려요) 그쪽에 방얻고 살고싶다해서 우리 부모님 그쪽에 집얻어줘서 살구요

2달에 한번 우리엄마가 어찌사나 반찬은 안떨어졌나 궁금해서 연락하면 지금 바쁘다며 3분도안되 끊기일수고

올케언니 전업주부에요 거기다 본인이 요리솜씨가 없다고 신행다녀오자마자 반찬 어머니가 해주심 고맙게먹을께요 하면서 여우짓해서 우리엄마가 2주마다 반찬해서 택배로 보내요 얼음 잔뜩넣어서요 왠만함 상할까 고기나 상할만한건 안하시고 반찬 사먹으라고 올케언니 통장으로 매달 20만원 넣어주시고요

고기나 사먹으라고

용돈한번 받아본적없어요 우리부모님 명절때도 생신때도 제가 드리는게 전부에요

김장때도 엄마가 해서 가져가라 해서 일욜날 오후에와서 가지고 저녁밥먹고 설겆이하고 쌩가져가버리고 한번도 도와주지도않고

김장때 제가 함께해요 온식구먹을꺼라 더구나 엄마가 손이 크다고하나요 많이해요 저하고 배추, 알타리무 등등 절이고 김치속하고 버무리고 둘이서 하고나면 저도 몸살와요

제사때는 엄마가 미리 준비다해두는데 와서는 어머 뭐가 이리많아요 이러면서 아가씨 이리와서 빨리도와요 이러고 저도 도와요 전부치는거 항상 제몫이에요 도와주는게아니고 우리집제사니 제가 참여하는게 당연하다생각해서 하고있구요

명절땐 전날 저녁에와요 도대체 뭘하느라 그시간에 오는지모르겠어요 결혼을 2012년 6월에 했으니 이제 4년이지요 지금까지 그래요 물론 음식준비 같이하구요 설겆이 제가해요 엄마가 언니 힘들었는데 쉬라고하고 제가하고있어요

명절당일되면 제사끝나고나면 뭐가그리또 바쁜지 친정가야한다고 엄청 혼자서 분주해요

막 진짜 눈치보이게끔 전화통화소리 다들리게끔 어 엄마 조금이따갈꺼야 이래요

그럼 울엄마 눈치보이는지 언능가라해요

그럼 신나서 쌩하니 가버려요

1년에 울집와있는시간 얼마되지도않아요

그렇다고 제가 시누이 노릇하지않고 전화도안하고 간섭도안하고 오히려 도와줘요

울엄마 언니 눈치보고살아요

왜그러는지 도무지 이해가안가서 요번 제사때 엄마한테 손하나 까딱하지말라했어요

요번 일요일이 제사였는데 어김없이 오후 3시에 왔어요 좀아침부터 오면안되나요?

누가 전날 토요일에 오란것도아니고 와서 자고가란것도아니고

엄마는 제가 승질내니 가만히 있었고 언니는 와서 하나도 준비가 안됬네요 이소리를 하길래

이제 엄마도 나이가있으시니 언니랑 제가해요 이랬더니 뭔가 삐친듯했어요

제사 다 지내고나서 설겆이 해야하는데 제가 원래 했지만 좀 화가나서 자연스레 앉아있는 언니한테 언니 설겆이좀 해주세요 라고했더만 아가씨가 안하시구요? 이래요

진짜 빡쳐서 이제 저 안하려구요 저도 시집가면 엄청할텐데 좀 쉴래요했더만 시집가기전에 다 해두는게 연습이라며 되도않는소리

울아부지 원래 엄청 과묵하시거든요 이제껏 커오면서 아부지한테 한번 맞아본적도 큰소리로 혼나본적도 없어요

아부지가 아가 이번은 그냥 네가해라 이러니 그제서야 느릿느릿 인나요

제가 속이 좁은거에요?

명절때도 전날 오는시간 다합치면 24시간도 안되어서 가는 며느리위해 온 방안을 저하고 함께 청소하시고 전도 제가 다 부치고 설겆이도 제가하고 두달에 한번 겨우 한통화 할까? 나머진 다 오빠한테 전화하시고 반찬도 해서 보내고 용돈도 보내고

전업주부면서 맨날 뭐가 그리 바쁜거래요 그렇다고 조카가 있는것도아니고

아무리 시댁이 싫은세상이라지만 이건 너무 몰상식하고 비정상아니에요?

저도 시집가요 내년에요

그럼 울엄마 혼자서 다할생각하니 눈앞이 아득하네요

지금이야 제가 도와주지만 어쩌나 하고 걱정되요

 

참고로 올케언니한테 성질부리듯한거 이번이 첨이에요

그전엔 전화도 올케언니 생일때 전화해서 축하한다하고 통장으로 30만원 부쳐줬어요

결혼기념일 되면 언니 축하드려요 또그러고 카톡보내놓고 20만원 부쳐줬어요 오빠랑 즐거운 저녁보내셔요 하고요

저도 일해요 회사다니고 적은 급여받지만 같이 나누는게 가족이고 올케언니도 가족이라생각해서 돈부친거에요 그렇다고 생색한번 안냈어요 맛난거 드셨어요? 이렇게 한번도 안물어봤고 오빠한테도 말한번 안했어요 돈부쳤다고

 

요번 제사후 뭐가 그리 서운하고 화가나셨는지 오빠한테서 전화왔네요

올케언니 제가 일시켜서 몸살났데요

짐 엄청아파서 링거맞고 집에서 약만먹고 울고있데요

오빠 언니한테 항상 휘둘려서 저한테 그것도 회사에서 일하는중에 전화해선 얼마나 뭐라하는지

당장 전화해서 죄송하다하래요

기가막혀서

같이 음식준비하고 담날 회사 출근한 전 강철체력인가봐요

 

완전 나쁜 시누이 딱 낙인찍혔네요

이래도 제가 전화해서 죄송해요 해야하나요?

추천수90
반대수29
베플남자어휴|2016.07.12 19:29
하지마요. 돈 쳐 받아놓고 고맙다고 문자라도 보낸것도 없고 글쓴이 생일에 돈 받아봤어요? 축하 메세지는? 하다못해 시부모 생신때 문자나 용돈은? 아니 그냥 다 떠나서 그냥 아무것도 안 건드렸으면 입이라도 닥치고 있지 어머 안했네요??? 그럴거면 그냥 아예 오지 말라고 하세요. 괜히 쳐 와가지고 손도 하나 까딱 안하면서 명절에 손님 대접 받으면서 처먹고 설걷이 거리 만들어 놓고 친정으로 내빼네 ㅋㅋ 오빠 새끼도 좀 ㅄ인듯
베플미친거니|2016.07.12 23:38
나도 며느리지만 진짜 개어이 없음ㅡ ㅡ받을건 다쳐먹고 지꼴리는데로 다하고;; 할말 다하고 니꼴리는데로 하고싶으면 기본도리는 좀 지킨다음에 하던가.. 며느리 늙어서 지랑 똑같은 며느리 얻어서 죽을때까지 눈치보며 속앓이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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