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엔 어벤져스라 불리는 한 무리가 있어요.뭐 딱히 누가 누굴 닮아서 패러디한게 아니라 그냥 그 생각하기도 싫은 최흉의 무리들을 모아논거 그런거죠 뭐...
공통- 일단 멤버들이 패시브로 자뻑과 구라를 가짐. 얘네가 손 안닿은 일이 없고 업계의 선구자적인 입지전적의 인물들이지만 확인된 바는 없음. 공은 가로채고 해는 떠넘기는 가족오락관 폭탄나르기의 달인들
1. 욕쟁이과장
이 형은 멋있는 척을 할라고 함. 막 뭐 얘기하기 전에 일부러 욕하고 아 ㅅㅂ내가 너 동생이라 생각해서 얘기해주는데 정말 패주고 싶다 너..이런식 근데 이래놓고 하는 얘기가 정말 쓸데 없으니 문제
2. 네팔렘과장
이 양반은 사무실에서 세상을 지키느라 여념없음. 이사한테 한번 걸리고나서는 창으로 띄우는 게임으로 전향하심. 헬십리에도 휴가내고 왕림하신 것까진 확인 불가
3. 프락치과장
이사람 착하긴 한데 초특급 예스맨이고 입이 쌈. 한 마디로 살아남을라고 남의 속얘기 물어보고 그걸 정보랍시고 공유한다고 동네방네 퍼트리고 다님. 심지어 이 양반은 퇴사한사람도 뒤 캐고 다녀서 프리랜서 스파이 스멜
4. 배수지차장
66사이즈에 골격도 커서 머리도 츄파츕스같은 여자 차장. 예쁜척을 넘어서 치명적인 척을 함. 이분 나이가 40대인데 아직 미혼...그래서인지 소녀감성이라는게 있었는데 정도가 좀 지나침.
회식때 자기를 좋아했었던 유부남 오빠한테 전화왔었다며 '건축학개론'보고 생각나서 했다고 하며..강요..반 놀리는 식으로 누가 수지라 했는데 그 이후로 그걸 밀줄은 몰랐음
5. 뒷방
하지만 앞선 네분은 모두 이분 앞에 평등할뿐...네임드 등장임길게 말하기도 싫음...그냥 이 분 임원인데...
아 그래요 임원..팀이나 본부의 대표..가장 높은 지휘자..문제는... [아무 일 없지 지낼 만 하지 거봐 괜찮다고 했잖아]
라는 더넛츠의 '잔소리'노래 첫 가사가 이양반꺼라는 거일을 안하니 아무것도 알 수 없고 근데 자리는 지킬라 하니 2013년도 자료로 지시를 내려서결국 '뒷방 늙은이'타이틀을 거머쥔 이 방면에서 입신에 경지에 오르심
<여러분의 회사에는 어벤져스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