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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결혼식을 빼앗기게 되었어요...

바밤바 |2016.07.16 02:06
조회 221,694 |추천 38
9월에 결혼앞둔 예비신부에요

작년 겨울부터 식장 예약했고 봄에 웨딩촬영 했고 스드메 끝난 상황이에요

근데 예비신랑측에서 결혼 미루자고 해요

예비신랑 남동생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대요

한해에 두 형제 결혼시키기 힘들고 하객들한테도 예의 아니라고 제 결혼 미루래요

예비신랑도 자기 동생 일이라서 양보하자는 입장이구요

싫다고 얘기해도 들어주질 않네요

저더러 정없다고 하구요ㅎㅎ

시댁될 곳이 보수적인 집이라 결혼식 안올리고 사는건 안된다고 동생 먼저 결혼 시켜야한대요

백번 양보해서 합동결혼식이라도 하자니까 축의금때문에 안된다고하네요

어젠 예비신랑동생이 찾아와서 결혼날짜 옮기라고 저한테 강압적으로 얘기하고 갔어요

제가 두형제 모두 올해 하자고하니 시부모님이 절대 안된다고 둘이 상의해서 한명만 하라했다고하시구요

부서 내에 내년봄 결혼예정자가 두명 있어서 부서장님도 올해가을에 못하면 내년가을에 해달라고 하시고..

아직 신혼집,혼수 안했으니 그나마 다행일까요?

파혼하고싶어요....
추천수38
반대수336
베플ㅇㅇ|2016.07.16 02:24
파혼하세요. 그딴 집에는 시집가는게 아닙니다. 보수적인 집안이라구요? 그럼 어떻게든 장자 먼저 보내고 난 다음에 차남 장가 보냅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를 하고 부탁을 해야하는 입장 아닌가요? 게다가 혼전임신이 자랑도 아니고 감히 예비 형수님께 강압적으로 나왔다니. 진짜 개족보 집구석이네요. 그 집안은 어디가서 보수적이라는 말 하지 말라고 해요. 진짜 보수적인 분들이 비웃습니다. 족보도 없는 근본 없이 천박한것들이 어디서 집안 거리냐면서요. 어쨌든 그쪽이랑은 바로 파혼하세요. 님 무시하당하는것도 그렇지만 이건 님네 가족들도 무시하는거니까 제발 가족들 생각하면 파혼하세요. 대다수 판에 글 올리는 여자들처럼 멍청하게 살지 말아요.
베플|2016.07.16 02:19
상의가 아니라 통보라... 지금 님한테 굉장히 미안해 하는 상황이여야하는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이즈 보면 모르겠어요? 하늘에 계신 조상분이 버리라고 내려준 계시에요. 정신 가다듬고 버리세요. 누가 누굴 인정머리없대 ㅡㅡ쯧
베플|2016.07.16 09:05
식장 몰래 취소하고 그래 니들 결혼해라 하고 결혼준비 다 시켜버림 나중에 식장 취소된거 알면 약올라 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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