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너무 어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여기가 가장 활발한 곳이라서 글을 쓰게 됩니다.
(오타와 내용이 길수도 있으니 이해바랍니다.)
오늘 새벽에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야동에 나온 사람이 저 같다고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알려준 사이트에 들어가서 저도 봤는데 처음에는 저도 저인줄 알았어요.
얼굴이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체형이나 얼굴 형태 같은게 저 같아 보였거든요.
야동이 어떤 거였냐면.
여자가 침대에 혼자 누워서 밝은 (흰색 계열)의 테니스 치마 같은거 입고
하얀 나시에 검은 가디건을 입고 침대에 누워서 밑에 성기에는 무모로
혼자서 자기 혼자 위로하는 장면과
그다음에는 삽입 장면 그리고 다른 여성의 얼굴이 잠깐 나오는 뭐 그런 야동이였어요.
화질이 예전 디카로 찍은 것 같은 뭐 200백만 화소 정도로 보이는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그런
화질이라 얼굴이 확실하진 않지만 정말이지 저랑 체형이랑 얼굴 형태?
암튼 그런 것들이 저랑 비슷하더라고요.
저 172에 조금 스키니한 편입니다.
거기 나오는 여성분도 키도 비슷하게 보였고 그분도 스키니 하셨고요.
하지만 뒤에 얼굴이 나오는 사람이 있는데 상의가 바뀌었더라고요.
흰색 나시에서 흰색 남방으로요.
거기서 남자친구 하는 말이 이 영상은 앞뒤가 짜집기된 거다.
뭐 저도 다른 여성인지 같은 여성인지는 몰라도 분명히 상의가 바뀌었기 때문에 동의했구요.
하지만 그 사람보고 계속 저래요.
저도 처음에 설마 저인가 하는 생각할 정도로 비슷했지만,
자세히 보니까 검은 머리에 파마도 안하셨고요.
저 고등학교 졸업하고 검은 머리 해본적 없습니다.
항상 밝은 머리로 10년 넘게 염색해왔었고, 지금은 염색을 하지 않아도 머리 자체에서 탈색이 되어서 머리 색깔이 아주 밝아요.
그리고 대학생 때 머리에 탈색이 되지 않았었을 때는 단한번도 파마를 푼 적이 없어요.
근 4년간 매년 긴머리에 파마를 해왔기 때문에 제가 절때 저일수가 없어요.
그리고 저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하얀 종류의 치마를 입어 본 적이 없어요.
저는 20살 때 부터 지금까지 같은 몸매를 죽도록 노력해서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라
제 옷 아직도 거진 다 가지고 있고, 그리고 자기가 입었던 옷을 못 알아보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또한 화면에서 볼때 여성분이 침대에 있었는데 혹시 저기가 모텔이라고 한다면
보통은 이불 같은데 로고 같은게 있잖아요. 시설이 여인숙 같아 보이진 않았구요.
그리고 옆에 협탁 같은데 알람 시계 같은게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저거 봐라. 저거는 가정집일 거다.
저는 저렇게 생긴 집에 가본 적도 없다.
말을 했건만 이태까지 저보고 만났던 사람 다 기억하냐는 식으로 말하면서.
뭐.. 남자를 제가 안만났던 건 아니지만,
솔직히 남자 집에 따라갈 정도의 남자를 기억 못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제가 이런 저런 이유도 아니라고 말을 해도 솔직히 이사람은 그냥 저라고 믿고 있는 것 같아요.
말하는 늬앙스도 그렇구요.
어제는 그사람이 술을 조금 마셔서 둘다 격앙되게 이야기하고 끊었었고,
저는 속상한 마음에 저도 술 한잔하면서 이사람한테 장문의 카톡을 남겼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저일 수도 없고, 다른 속사정도 이야기하면서 속상하다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령 그 야동의 여자가 저였다면 제가 저를 알아봤다면
대한민국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영상이 유출되고 지금도 누가 나의 몸을 볼지도 모르는데
내가 오빠한테 해명하고 있겠냐구요.
솔직히 무슨 사이버 수사대나 자료 유출을 막는데 더 신경써야 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아침에 읽고 걱정되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이 이야기 하지 말자고 답이 왔길래
그런 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였죠. 점심 쯤 통화하는데 니가 어제 술을 왜 마시냐면서
속상한건 난데 왜 내가 마시냐는 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오빠가 왜 속상한데 물어보니까 니가 그런거나 찍히나 다니니까 속상하지라는 식으로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순간 빡. 알았다. 쉬라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오빠는 날 믿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왜 내가 화내는 거에만 집중하냐고. 날 믿지 않는 오빠의 말에 내가 화가나서 전화 끊은 거라고.
그랬더니 답이 없네요.
참.. 근데 정말 아이러니 한게 이 사람을 제가 작년 초에 만났는데 이 사람 만나는 도중에
인생 처음으로 투피스로 된 하얀색에 검은색 줄들어간 치마를 사서 입었거든요.
그리고 테니스 치마 같은 A라인(맞나?) 암튼 그런 스타일을 즐겨 입기도 하고요.
꼬일려면 뭐든 꼬인다고 그 옷을 제가 또 몇일 전에 입었어요.
근데 보통 저같은 스타일의 큰 키에 마른 체형이면 손가락이면 발가락..
다 긴게 정상 아닌가요?
몸은 말랐는데 손이랑 발만 뚱뚱한 사람이 어딧겠냐구요.
저.. 다른 사람들 보다 뼈 같은 것들이 많이 돌출?이라고 해야햐나..
암튼 많이 뾰족해요.. 그리고 머리가 굉장히 얇아요.
그리고 저런 하얀색 입은 적 없다 이야기하면
너는 그게 보이냐고. 화질이 저런데 저게 어떻게 검은 머리인지 확신하며,
머리 얇은거며, 저게 어떻게 흰색이라고 단정하냐면서..
하지만 자기가 보이는 얼굴은 저 맡다네요..ㅋㅋ
이런 무슨 황당한 경우가 있는지.
이런 경우 도대체 제가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 걸까요?
컴퓨터라도 잘 다루면 영상을 업그레이드하든, 캡쳐를 해서 고화질로 바꾸든 해서라도 하고 싶은데.
참.. 이런 일로 제가 해명하는 것도 웃기고, 싸우는 것도 참.. 황당하네요..
두서 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톡커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