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헬스장에서 무서운분들

몸에그린그림 |2008.10.15 00:06
조회 586 |추천 0

안녕하세요~

 

30넘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이야기인 즉...

몸 관리 및 체력관리를 위하여 얼마전 회사 앞에 있는 휘트니스에 등록했어요


예전에 배운거 다 까먹은 듯하여 새로이 배워볼까하고 간만에 거금 투자해서

자그마치 6개월을...


한 몇일 다니니 몸도 약간 가벼워지는 듯하고 쳐졌던 근육도 슬슬 탄력이 붙는듯하야

기분이 좋고 있었는데...

문제는 몇일전!

웨이트 하기전에 땀좀 내려고 가볍게 러닝머쉰에서 뛰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른쪽에서 학이 날아 다니는거에요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자세히 보니 옆사람 허벅지에 학이 있더라구요 ㅡ,.ㅡ;

신기해서 쳐다 보고 있었는데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서 위를 보니 그 학주인이 날 쳐다보는 거에요


훗... 지가 쳐다보면 어쩔거야

 

내참 가소로워서... 가볍게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죠 --;

근데 이번엔 오른쪽에 무슨 꼬리가 보이는 거에요 -_-;

또 이놈의 호기심 ㅡㅡ; 뭔가 째려봤더니 꼬리에 지느러미도 있고 뛸 때마다 

많이 보였다 조금 보였다...


근데 역시나 그 용이라고 판단되는 이름 모를 그 동물의 주인이 또 지긋이 쳐다보는 거에요..


훗.........

오로지 앞만 쳐다보며 혹시나 고개 돌아갈까 목에 힘주고 달렸죠..


조금 더 뛰다 내려와서 그 두넘 얼굴을 겁나 째려봤어요

얼굴 기억해 둘라고 -_-++

나중에 평상복 입었을때 혹시 눈 마주치면 잽싸 눈까러야죠 ㅡ.ㅜ

속으로 저 두분만 조심하자 그러고 웨이트 마치고 싸우나에 들어갔는데 (싸우나 겸용헬스장입니다.)

풉...

한분은 용이 몸을 감고 있고

다른분은 가슴에 나비인지 나방인지 -_-;;; 겁나 크게 계시고


또 다른분은 가슴이랑 등에 호랭이 낯짝이 그려져있고 ..

내 참 기가막혀서 발끝만 쳐다보고 샤워했죠  ㅠㅠ

지들 몸이 무슨 도화지냐고!!

몸에다 그림을 글케 그려놓냐고 ㅡ.ㅜ

앞으로 헬스... 가뿐히 5달하고 2주 남았는데...

음하하!!

어떡하죠? ㅡ.ㅜ 환불해달라고 할까요? 무섭다고.. 큭...

글고 헬스 했는데 왜 목이 젤 아프냐고!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