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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아저씨 버스에선 그러지 맙시다...

버꺼제이 |2016.07.18 11:33
조회 25,860 |추천 95

주말에 친구를 만나고

집에 돌아가면서 버스를 탔습니다.

사람이 꽤 서있는 편이었는데

일단 내리는 문쪽에서 가까이 서기 위해 뒤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서있는데 보니 2인좌석에

50대로 보이는 아저씨한분이 쩍벌을 하고 정가운데에 혼자 앉아계시더군요

결국 사람들이 불편해서 그 자리에 앉지 않았나봅니다.

보다가 그냥 제가 앉으려고 하니

안쪽 자리를 내어주십니다.

원래 사람이 앉으려고 하면 안쪽으로 이동해주지 않나요?? 흠~

아무튼

안쪽으로 앉아서 창문을 보는데 다리에 뭔가 닿는 느낌에 보니

그 아저씨 다시 쩍벌모드로 앉아계십니다.

일부러 제가 다리를 오므리니 그 공간만큼 더 벌어지네요..-_-

다른 사람한데 닿으면 오므려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아놔 진짜...

그렇게 몇분가다가 정류장에서 짐을 가득 드신 할머니 한분이 타시길래

일어나서 양보하려니 이 아저씨 때문에 여의치도 않습니다.

그래도 일어나서 앉으시라고 하는데

이 아저씬 꼼짝도 안하십니다...-_-

할머니 차렷자세로 앉으시고 자리 양보한 저도 괜스레 죄송스럽구요...

차라리 서 가시는 게 나으셨나 싶어서요..;;;

본인 집 쇼파도 아니고

다같이 이용하는 버스에 2인용 좌석인데

혼자 다리 벌리고 좌석 차지하는 것도

사람이 옆에 탔는데 쩍벌상태로 계속 계시는 것도 진짜 똥매너 아닙니까???

 

 

추천수95
반대수8
베플촵촵촵|2016.07.19 05:33
그거 방송에서 남자 정력 약해서 그런거라고 했어요 그게 약하면 자기도 모르게 벌어진데요 불쌍한사람이다 하고 마세요 ㅋㅋㅋㅋ
베플|2016.07.22 11:57
진짜 출퇴근 좌석버스타고 하는데 옆에 다리 쩍쩍 벌리는 남자새끼들 앉으면 열받는다. 오기로라도 나도 같이 벌리고 간다. 어디 하체부실인거 표내나..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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