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사는 21살 여아구여ㅋㅋㅋ
20살때 편의점 알바하다 겪은 웃긴얘기 하나 해드릴께영ㅋㅋ
정말 편의점 알바라는게 지겹고 따분하고 심심한데
용돈이라도 벌어볼까 해서 시작한 미니** 주간알바였어요
동네가 번화가라 나이트나 클럽이 많아서....
주로 화려한?분들이 많이오셨는데
어느날은 호스트바에 근무하시는 남자분들이
와서는 윙크를 하고가더라구요 --;;;;;;;;;;;;;;;;;;;;;(외모고 뭐고 정말 토할뻔했어요..)
아무튼 돈을 던지고 가시는분이나 술드시고오셔서 진상부리는 손님 만나면
그날기분은 완전 잡쳤드랬죵..
그래도 어느정도 오시는분들은 얼굴을 익혀서 인사할때도
또오셨네요 라고 반갑게 맞아드리곤했는데
거의매일오시는 20대중반정도 되시는분이 계셨어요
거의 담배만 사가시던 분이였는데 올때마다 느끼하게 쳐다보고
괜히 이것저것 물어보고 가서 주의대상1호였져
그런데 어느날 이분이 왠일로 술을 떡이되도록 먹구오셔서는
카운터에 김밥 샌드위치 우유를 마구던지는거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놀래가지고 벙쪄서 가만있다가 얼른떨어진거 주워서 바코드찍고
얼마입니다~ 이랬더니 그분이갑자기......
그남자- ㅅㅂ!!!!!!!!!!!!!!!!!!!!!!!!!!!.......저 어떡해요?
저- 헉 네?
그남자- .... 해달라는거 다해줬는데 저보고 헤어지재요....
저- ..............
정말 아무말도 못하고 한참동안 둘이 쳐다보고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위로의말이라도 해드릴까...? 근데 뭐라고 해야되지? 어떡해..ㅜㅜㅜ
아왜나에게 이런일이 ㅜㅜㅜㅜㅜㅜ아니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이러면서 속으로 울고있는데
그분이 슬금슬금 오시더니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계산하시려고 하시더라구요
던져서ㅋㅋㅋ 조금씩 찌그러진 음식들을 봉지에 고히담고 드렸는데요
여기서 더 안쓰러워지더라구요.......
돈이모잘라서 샌드위치 하나 다시 진열대에
놓고 가셨어요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는 그분을 볼수없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