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슴이 많이 큰편임 자랑이 아니고 진짜 나는 다 떼어버리고 싶음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자꾸 수그리게 됨
중학교 때 어떤 아저씨한테 희롱당한 이후로 항상 수그려다니고
옷도 뭐만 입으면 부해보여서 스웨터 이런거 못입음
2주전에 있었던 일인데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임
우리반은 유독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 스스럼없이 잘 놈
근데 나는 왠지 모르게 남자애들과 잘 못어울림
그러다가 어느날 점심 먹고 애들이랑 놀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남자애들이 다가와서 어떻게 하다보니 같이 놀게 됬음
놀다가 안친한 어떤애가 날 가르키면서 왜 ㅇㅇ이는 잘 안웃어?이래서
내 친구가 얘 원래 잘 웃어 ㅋㅋㅋ니들이 싫은거야 이렇게 장난식으로 받아쳤는데
남자애들이 갑자기 자기들끼리 웃고 막 귓속말 하는거임;;
그러더니 생전 나한테 말도 안걸었던 남자애가
나보고 야 너는 좀 다른 사람 생각하자 ㅇㅇ 야 이러길래
나는 ????거림
그러더니 별안간 악!!!!소리치더니;;
진짜 ㅇㅇ이 보면 화장실 가고 싶음 이러길래
뭔소리???이렇게 여자애들 다 걔 쳐다보고
남자애들은 지들끼리 뭐가 웃긴지 쳐웃고;;
그러더니 소리 친 애가 옆에 애한테 야 우리 화장실 다녀오자
니도 불룩하지?이래서 직감적으로 눈치챔
성희롱이구나
내친구도 눈치챘는지 야 니 그게 뭔소린데 신발 이러고
나랑 내친구 외 여자애들은 눈치 못챔
남자애들끼리 왜 ㅇㅇ(악 소리친애)이가 화장실 가고싶다는데~
보태준거 있나~이러고 어떤애가 ㅇㅇ(내이름)이는 보태줬잖엌ㅋㅋ이러고;;;
바보같은게 나는 그상황에서 한마디도 못함
나랑 대화나눠본것도 없는 애들이 그러는데도 울기만함
2주가 지나고 방학시작했는데도 안잊혀짐
그상황에서 내 친구만 걔들한테 욕하고 뒤늦게 눈치챈 애들이 걔들한테
역겹다 신발들아 다시는 말 걸지마라 발정난 개신발들아
;;이래줌
진짜 커서 수술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