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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 엿맥이는 방법 좀

므ㅏ |2016.07.23 00:38
조회 172 |추천 0
4녀 1남인 남매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그동안 누나들 이상한건 충분히 알고 그냥 참고 있었는데 4누나라는 여자가 정말 농담 아니고 정신병원에 데려가야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동을 합니다.
그냥 이 누나랑은 대화가 안통해요. 페이스북에서 종종 남동생들이 누나랑 말 안통해요 ㅋㅋ 이러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사고가 또라이같아요. 엄마한테 집에 오자마자 이상한 이유로 화를 내고 아 그냥 설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미친년이에요. 다른 누나들은 참고 넘어갈만 한데 진짜 얘는 미친 것 같아요. 뭐 제가 신경쓸건 아니지만 고삼이라 맨날 엄마한테 ㅠㅠ 엄마 나 대학 어떡하지 ㅠㅠ 이러고 엄마 붙잡고 엄마 성가시게 하고 새벽 2시까지 그러다가 지 방 가서 드라마를 봅니다. 과연 이게 엄마를 새벽 2시까지 성가시게 할 정도로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의 태도인걸까요. 뭐 어차피 이런거 저한테 피해 안오니까 상관은 없는데(물론 막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하는거 보면 한대 치고 싶어요) 저한테 피해가 오는 짓거리를 해서 문제에요. 누구 한사람 붙잡고 2주 정도 말해도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_같았다는 느낌만 기억날 뿐이고 정확한건 기억이 안나서 어제 오늘 일어난 일들을 한번 풀어보려 해요.
뭐 저희 남매가 맨날 싸우는건 아닙니다. 근데 저한테 지랄맞게 하는 주기가 이틀에 한번쯤입니다. 참다가 제가 뭐라하면 누나는 더 쎈 병신력으로 저를 상대하려 하니 큰 싸움이 됩니다. 아무튼 제가 며칠동안 얼마전 새로 산 옷이 없어져서 집안을 쥐잡듯이 찾았습니다. 물론 그 상황을 4누나도 봤고요. 근데 제가 어제 너무 안나와서 4누나한테 물어봤습니다. "내 흰 위에 옷 봤어? 아래 부분에 뭐 달려있는건데" 이랬더니 "아 그거? 내가 입고 빨래통에 넣어놨었어" 이러는겁니다. 그리고선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화장실로 들어가버리더군요. 그래서 다음날인 오늘 당장 내일 입고 가야해서 4누나에게 "그거 언제 입고 내놨는데" 이랬거니
-"어제"
"나 그거 입어야 하는데 그걸 왜 누나가 입냐고"
"입을거면 말을 하고 입던가"
-"니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니가 없었다고"
이러고 다시 화장실에 들어갑니다.

하 화장실 하니 화장실에서 있었던 이야기도 생각나지만 우선 넘어가봅니다.

아니 애초에 남의 옷 막 입으면 안되는거잖아요. 아무리 남매지간이라도 사람과 사람 간에 예의라는게 있는건데 그리고 제가 집에 없으면 지가 하루 종일 달고 사는 핸드폰으로 카톡 한개 보내주면 되는건데 그게 힘들어서 말도 안하고 입네요. 왜 지가 잘못하고 지가 뻔뻔하게 나오는걸까요?
이 글만 보면 제가 철없는 동생같이 보이겠지만 이런 일이 17년 이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일보다 더한 일도 있습니다. 제 옷을 막 입은거 자체도 빡치지만 그냥 쟤 태도가 진짜 혐오스러워요. 집 밖에서는 지가 깨시민인척 하고 다니면서 집에서는 "아 남자가~" 이럽니다. 그러면서 부탁할거 있으면 뻔뻔하게 와서 시키고 제가 거절하면 엄마 불러서 저를 인간 쓰레기 취급합니다
제가 전에 계열 신청 때문에 마우스로 버튼 하나 눌러달라니까 그게 싫어서 아.. 바쁜데.. 이럽디다. 드라마 보고 있었으면서. 암튼 방금 할머니한테 "할머니 흰옷빨래 내일 아침에 하지 말고 저녁에 하죠" 이래요. 누군 지때문에 자기 옷 자기가 입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데 지는 지 옷 위해서 빨래 시간까지 늦춥니다 ㅋㅋㅋ 빨래하는데 돕지도 않는년이 ㅋㅋㅋ
아 지 고삼이라고 집안일 하나도 안해요. 아침마다 바쁘다고 엄마가 밥도 떠먹여줘야해요. 근데 정작 하는건 눈썹 그리기 ㅋㅋㅋ (눈썹도 이상하게 태어나서 허구헌날 눈썹 그린다고 ㅇㅈㄹ) 고삼이 공부도 안하면서 탱자탱자 놀면서 엄마한테는 공부한다고 엄마 고생 다시키기고 가져오는 결과물은 개똥망.

후 하소연을 하고 나니 맘이 편하군요.
죄송해요 이런 글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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