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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인 나한테 하는 남자친구의 말

알ㅇㄴㄷ |2016.07.26 08:06
조회 96 |추천 0

안녕하세요

취준 탈출한지 2개월째인 24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4년동안 만난 1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가 어제 저한테 한 말때문에 속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4학년 2학기때부터 취업준비를 했는데 올해 5월에 중소기업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제 첫직장은 신설 기업부설연구소로 직원은 소장님과 저밖에 없습니다.

소장님밑에서 열심히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이 직장을 선택했습니다.

출근은 8시 퇴근은 6시입니다.

아직 2명밖에 없어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은 없지만

아이템 조사 및 서류 작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 후에 남자친구가 인강다운받을 게 있어서 제 방에 왔습니다.

(제가 자취하는데 방에 인터넷이 빨라요)

남자친구가 제 방에서 놀다가 집으로 갈 때 제가 전화를 해서 전화를 해요

그 때 하는 말이 한전 준비하라고 하네요...

한전은 토익이 이렇다, 송배선이랑 연구직이 있다, 송배선은 학사, 연구직은 석사해야한다

이직은 일하고있을 때부터 준비해야한다 이러쿵 저러쿵...

처음에는 그냥 듣고있었는데 이 말을 10분넘게 했어요..

저는  "아직 수습기간도 안 끝난 수습사원이라고 니가 이런말 해주는 건 고맙고, 니 말이 다 맞는데 아직 이직 할 생각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하는말이 "니 알아서하고, 앞으로 거기에 대해서 말 안한다" 이겁니다

이직하라는 말 거북하고 스트레스 받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 말이 맞고 챙겨주는 건 고맙거든요,

근데 저 타지 생활도 처음이고 퇴근 후 집까지 걸어서 40분입니다.

방에 도착하면 7시, 밥먹고 설거지 및 샤워하면 9시는 금방이예요

그럼 자야되요... 지금은 하루가 너무 빠듯한데.. 아직 수습도 안끝났는데 이직하라니..

어제 바닥 찐뜩거린다고 청소도해주고 바퀴벌레 나와서 바퀴벌레도 잡아줘서 엄청 고맙고 그랬는데 이 말로 기분이 진짜 상하고 사이도 서먹해졌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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