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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하는 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ㅇㅇ |2016.07.27 03:57
조회 232 |추천 1
오늘 워마드하는 친구랑 말다툼하다 누가 잘못됐는지 알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사건의 발단은 요즘 한창 진행중인 워마드 시위에 관한 내용이었구요.

친구는 예전에 메갈하다 워마드로 갈아탔는데 지금은 너무 정도가 심해져서 말이 안통하네요.

저는 남자친구도 있는데 친구는 남혐이 너무 심해서 같이 얘기하다 보면 사소한거에도 말다툼이 생기고 진짜 너무 잘못된 생각을 가져서 어떡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만나기로 약속하고 같이 모이는 친구들전부 오케이 하고 만나기로 했는데

그 친구가 넥슨 앞에서 하는 워마드시위 참여해야 한다고 못만날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도 그런 이상한 행동 하는게 마음에 걸려서 그런댈 꼭 가야되냐 우리 약속보다 그런게 더 중요하냐 하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미안하지도 않은지 그런 시위를 많이해야 여성인권이 높아진다고 우리처럼 아무것도 안하면서 무임승차하면 안된다고 욕하더라구요.

그게 여성 인권이랑 무슨상관이라고 오히려 그런 개념없는 여자들 때문에 남녀갈등만 더 심해지는거 아니냐하고 얘기했더니 본격적으로 욕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여기 적기에는 너무 저속한 표현이라서 쓰진 않겠습니다. 듣기만 했는데 너무 화가나서 저도 비속어 섞어서 욕하고 다신 얼굴 안볼생각으로 싸웠어요.

그런데 솔직히 무슨 생각으로 그런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말하는것도 남혐이 너무 심하고

친구때문에 저도 메갈이나 워마드 가입하긴 했지만 진짜 정상인들이 없고 너무 더러운 표현이 많이 올라와서 질렸거든요. 말로 담기도 힘든 표현들이나..살인모의글 같은것도 자주 올라오고. 소라넷이랑 똑같이 더럽게 느껴졌는데 그런거보면서 웃는게 정상적인 사고로 가능한가요?

그리고 워마드 안한다고해서 그런 욕 먹어야 된다는 생각 자체가 이미 정신병 수준 아닌가요?

그동안 이해해주려고 노력한게 너무 아깝게 느껴지고 주변에서 왜 일베나 동급이라고 했는지 알겠어요.
친구관계는 정리할건데 제가 받은만큼 그대로 돌려줄 방법 없을까요??

제가 맞는말 해줘도 욕부터하면서 자기생각만 우기니까 너무 답답합니다.

제일 충격적이었던 말중 하나가 군인들 지나가는거 보고 고기방패라고 비하했던 거였는데 너무 더러워서 그럼 넌 쓸모없는 비계덩어리 아니냐고 개소리 하지 말라고 욕했는데 그때 관계를 정리했어야 했나봐요.

지금 내 남친이 군대에 있는거 뻔히 알면서 들으라는 듯이 그딴말이나 하고 저한테 남친 기다리지 말고 헤어지라고 엄청 설득할려고 하고 기다리면 분명 버림받는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걸 자기말 안들으면 나중에 후회한다고하고.

어떻게 욕하고 관계정리해야 마음이 편해질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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