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는 고등학생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희 아파트 구조는 예전에 나온 숨바꼭질 이라는 영화
그 아파트 구조로 생겼어요 약간 ㅠ 이런 느낌으루요
그래서 인지 밤마다 싸한 느낌이 자주 들어요.
저희집은 504호 였고 저희 집 대각선으로 502호였는데
502호 남자분이 자주 저희집에 오세요.
집안에 들어온다는 소린 아니구요.
처음에 이사왔을때 짐을 옮길때 였어요.
502호 아저씨가 오셔서 저희 집안을 둘러 보더라구요
그러시더니 제 얼굴 힐끔 보고 가시더라구요
그때부터였나요.
이번에 폭우가 장난아니게 밀려왔던 7월 초였어요
저희집 현관에 우산이 하나 놓여져있더라구요.
저희는 아 누군가가 놓고 갔구나 하면서
대수롭지않게 넘겼구요. 언젠간 찾아갈꺼라 생각했지
502호 남자껀줄은 상상조차도 못했구요.
밤 10시였나요 초인종을 누가 누르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고리 걸어서 문을열었는데
그 짜장면 집이나 치킨 배달할때 입는 파란색깔 우비 있죠
그 우비와 마스크를 쓰고 우산 맡겨뒀는데
어디에 있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현관문 옆에우산 있으니깐 가져가라고 이야기 했구요.
그런데 이상한게 저희는 맡겨주지 않았어요.
저희한테 말도 없었구요.
차라리 자기 집이 있으니 거기에 둬야 하지
저희집에 맡길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또 한가지
제가 방학식날 학교를 가려고 엘베를 기다리고 잇었어요.
여태 이 아파트에 4년 살고 있는데
그 남자분이 항상 이상하게 제가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나오시곤 해요. 이상하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건가요
아무튼 제가 엘베 기다리는데 뒤에서 걸어오지도 않고
계속 쳐다보고만 있는거예요
막 그런거 있잖아요 , 뒤에서 누가 쳐다보면 소름돋는거
그느낌이 쫙 드는거예요.
뒤돌아서 인사를 해도 대꾸도 안해주시구요.
이상하게 생각 들어서 아 그냥 빨리 타서 내려가자
생각했구요.
엘베 문이 열리고 제가 탔는데 그제서야
걸어오시더라구요.
무서웠지만 그래도 주민이니깐 기다려 주고
같이 타서1층까지 내려갔습니다.
내려서 걸어갈려고 하는데
학교 잘갔다오라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뭔가모르게 그말도 소름돋았어요.
그리고 이제 방학인 지금엔
매일 음식을 가져다 주시거나
이상하게 물건들을 맡겨두시거나 하시는데
이번에는 이상한 물건 하나를 맡겼습니다.
그 3단봉이라고 아시나요 여러분?
경찰들이 사람을 제어할때 사용하는 도구인데
여자 호신용품이기도 합니다
짧은 막대기에서 긴 막대기로 변하는 건데
그걸로 맞으면 갈비뼈가 3개가 부러진다는
무시무시한 도구
그걸 저희집앞에 둔겁니다.
또 무더위 기승할때
벨을 누르시더라구요
학생 문좀 열어봐 내가 맡긴게 있어 하시면서
저 없는 척을 하니깐
문고리를 잡고 돌리시고 초인종을 계속 누르시고
문을 발로 찹니다.
경비아저씨 에게 버튼으로 전화 해서 상황은 종료됐지만
진짜 무섭더라구요
이사가야하나요?
저희 어머니랑 저랑 단둘이 살아서 그런지
이상하게 자주 찾아오고 제 이름까지 알더라구요
그냥 이사가는게 맞겟죠? 더이상 살면 안되겠죠?
꼭 잘의견내주시길 바랍니다
이사가면 찾아올까 두렵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