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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많이아팠으면좋겠다

20살여자 |2016.07.27 22:02
조회 477 |추천 1

읽지만 마시고 댓글 한번만 달아주세요.
죽고싶을만큼 힘들고 마음이아픕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말그대로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남겨봐요.
부정적인생각은 10대때부터 갖고있었고.
절정은 19살때 취업(특성화고)을 나가면서 자해도 몇번해봤는데 죽지않더라고요





저는 부모님한테서 아프지않은 손가락입니다.

제가 아파서 병원을가면

'돈아깝다' '꾀병이다'소리를듣고


제가 하고싶은것이생겨 학원을 다니겠다하면
'금방 포기할꺼면서 돈날린다'

하고싶은 일이 생겨 그일만 찾아 다니면

'쪽팔리게 어디서 또짤려오겠지. 요리사 말고 사무직이나해라'

일이힘들어 좀 울었더니

'니가 그런식으로 일을하는데 윗사람들 주위사람들이 욕하지 다 니잘못이다.'


제편은 들어주시지도 않습니다.


첫번째.

엄마는 장애인 활동 보조를 하시고 계신데요
집에 동생이 장애인이다 보니 다른장애인은 딱해 보이시나봅니다.
그래서 활동보조한답시고 가끔 집에 대려왔었는데요.
저희집은 화장실문이 잠기지 않습니다.
문을 쾅쾅닫아서 문짝이 휘었기때문에 잠기지않아요.
저는 화장실에서 씻고있었고.
엄마가 집에 돌아오셨습니다. 남자 장애인을 대리고요.
솔직히 불안불안했습니다만.

네 그 장애인이 문을 열고 들어와 제 알몸을 훑어보고 히죽히죽 웃는것입니다.
너무놀라 아무말도못하다가 미쳣냐고 소리질러 쫒은후 문을 닫고 황급히 씻고서 방에 들어갔는데
그때도 화장실옆에서 기웃거리며 제알몸을 처다보고 웃더라고요. 소름끼치게
방에 들어와 너무 수치스럽고 놀란마음을 좀 가라앉히는데 엄마가 들어와서는


(편의상 대화체로쓸게요 격앙된 표현죄송합니다)

"니 왜소리지르는데"
"저새끼가 내몸보고 웃고있던거 못봤나"
"글타고 애한테 소리를지르나 시끄럽게"
"아니 가족한테도 내몸안보여주는데 남이봤는데 엄마는 나한테 화를내는거가"
"장애인이 좀 보면 어떻노 쟤가 뭐아나?!"
"아니 외간남자다. 아무리장애인이라도! 제네들은 본능에 충실한거 모르나!!"
"그러게 니가 왜 집에있어서 이사단을만드는데 니가 이시간에 집에없으면 이럴일도 없잖아!?"



네. 그날 많이울었습니다.
집에있던게 죄가 되나요? 그날 약속도없었고 또 그냥 쉬고싶었던날이라 씻고 쉬려고했던것뿐인데 저런소리나 듣다뇨.




두번째
최근에 피가 섞인 대변을보고 놀라서 병원에 가겠다하니

"니 생리아니가?"
"생리 아니다 1주일이나남았다"

이랫더니 다녀오라더군요. 그래서 갔습니다만
의사가 이것저것 정밀검사를 해봐야겠다며 하루 내원하셔서 검사하시는건 어떻겠냐 하기에 알겠다했고 입원 절차를 밟고 검사하고 병실에서 쉬고있었습니다.
한 4시50분쯤 엄마가오셔서 하는소리가


"니 병원에 입원할필요없잖아? 니 꾀병인거 다아는데 뭐하로 검사를받노?"
"내 아프다니까 그럴꺼면 집에가라"
"니가 여기서 하루 묵으면 돈이 얼만줄아나. 의사가 니 그냥 실험쥐로 보는거랑 같다. 별로아파보이지도 않는데 무슨 입원이고 미쳤나"
"내 아프다니까"
"미친소리하지말고 빨리 집에가자"
"싫다고"


병실에 다른환자분들 간병인들 다쳐다보고계셨고요 한것 성질내시더니 집에 휙가시더라고요.
돈에 미친것도 아니고 뭐말만하면 돈돈. 아주 죽겠습니다.



돈이없는가정으로 보일것같은데
아버지는 한국사람이라면 알만한 기업에 다니십니다. 전혀 가난하게 산적없고 비굴하게 돈때문에 산적도 없습니다.



세번째.
제게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제남친의 핸드폰 번호를 계속 요구하기에 싫다그랬더니 남자친구랑 전화할때마다 옆에붙어 번호를 달라고 소리소리 질러 결국 받아냈어요. 그리고서 연락안하는중알았더니 최근에 터졌네요

엄마랑 치킨에 맥주 한잔하고있었는데
남친한테 카톡이왔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카톡했는데

"남친이가"

이러더군요 그래서 그렇다 하니까 본인도 애인이랑하신대요

"애인누구"

이러니

"니남자친구"

머리에 망치맞은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어이가없고 소름이돋아 한참 쳐다보다가 처음으로 엄마보고 미쳤냐 소리를했네요.


"내남친이 왜 엄마남친인데"

이러니

"니가좋아하면 내남친도 되는거지"
이러면서 뭐가좋다고 또 웃습니다. 진짜 소름돋게
혹시나싶어 엄마 핸드폰을 뺏어 카톡확인을했더니
거기다 제욕을해놨더라고요

민영(가명)이 좀 사람만들어놔라.
내말은 듣지않고 네말만 들으니
네가 민영이한테 말을해서 애인성 좀 고쳐놔라
애가 아주 못되처먹었다

등등 써둿더라고요. 제남자친구한테 물으니
연락오시긴했다고는 하는데 절대로 카톡내용은 말하지 않더라고요(원래 입이무거운사람입니다)
와. 평소에도 열받게 하는거 잘넘어갔지만 이건좀 아니잖아요. 사랑하는사람이고 또 의지하는사람인데
제 절친들 이야기할때도 '계넨 사람이 덜된 등신들이다 친하게 지내지마라' '인성쓰래기들이다'라면서
비하란비하는 다하셧습니다.
근데 내가 사랑하는사람한테까지 이러실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그리고 남자친구 생겼다는 소식은 외가사람들 다아시구요(엄마가말함) 그리고 외가 큰이모가 남자친구 생겼으면 사진보여달라기에 안보여드렸더니
어디 하자있어서 안보여주는거냐 혹시 눈이 하나뿐인거 아니냐 라면서 인신비하발언을 하기에 보여줬더니 그냥보여주면될걸 왜 안보여주냐고 화를내덥니다.


아주그냥 돌아버리겠어요.
사람을 죽일수도 없고 어떻해야되죠 이럴땐.
조언과 댓글꼭부탁드립니다. 지금 살인할수도있겠다는 마음가짐이거든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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