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김현덕 |2016.07.30 03:13
조회 147 |추천 0

이제 곧 있으면 군대가는 청년입니다.

몇일 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밑에서부턴 그분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분과는 알바를 하면서 어쩌다가 알게된 사이였습니다. 먼저 연락이 왔었었죠.

하지만 말하기에 앞서서 그분은 오랬동안 사겼었던(5년가량) 남자친구가 있었었고 그 남자는 군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들어보니 남자분은 매우 나빴었습니다. 멀리 놀러가서 싸우면 혼자 집에가고, 욕하고 때리는 그런분이었죠. 그래서 그분이 휴가나오고나서 헤어졌습니다.

여튼간에 그분이 남자친구분과 헤어지기 전부터 연락했었었는데 할수록 호감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헤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조심스럽게 고백을 했었고 사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사귀고있는건 비공식으로 했었습니다. 그분이 너무 조심스러웠거든요. 전남자친구분의 친구들이랑 많이 친했었고 모든걸 저에게 올인하기엔 저와 만났던 기간이 짧았었구요. (그 친구분들도 저를 압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만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친구분들이 그분께 너무 집착이라할정도로 관심이 많았었고, 눈치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잘지냈다고 생각하면 잘지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5년이라는 시간이 무시못할것이더군요. 나쁜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렸나봅니다. 저는 잘 듣지 못했지만 그분은 그게 너무 힘이 들었었나봐요. (제가 힘이 못되어준것도 크지만...)

그분이 연락이 잘 안되자 제가 몇번 말했습니다. 4번째 말했을땐가? 그때서야 소문, 나쁜소리를 듣는다는것을 말해주더라구요...그리고 저에게 내가 너무 이른선택을 한것같다. 책임지지 못할일을 벌여서 미안하다...음...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감당할 수 없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미안할정도로요...

그리고 군대는 어짜피 가야되는거고,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니까 군대를 갔다와서 자리가 좀 잡히면 다시 그분께 연락해보려합니다. 제가 여자분들을 많이 만나진 못했지만 놓치기 싫다라는 느낌을 받은게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2~3년 뒤에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글을 처음써보는거라 끝을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