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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 개데리고 와서 뒷처리 안하고 간여자 보시오!

무개념개주 |2016.08.01 10:42
조회 99,207 |추천 331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많은 사람들이 보시는것 같아 그 사람도 보라고 글씁니다.
그리고 남자가 글을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와이프 아이디로 글씁니다.
이글 꼭 읽고 많은 욕 들어먹었음 해서요~!!!

제목그대로입니다.
지역은 경남 진ㅈ고요.
보ㄹ산부인과라고 이지역에선 제법 유명한 산부인과가 있습니다.
산부인과가 1층은 주차시설 및 로비,2층은 외래,3층은 분만실/소아과가 있고 위로는 입원실과 조리원이 있어요.
산부인과니 당연히 신생아부터, 소아과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까지 많이 다녀갑니다.
지역에선 잘하는 산부인과라고 소문이나서 꽤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요..
그만큼 많은 신생아, 산모, 어린아이들까지 면역력 약한 약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설명이 길었네요.

토요일, 7월 30일날 오전에 조리원 퇴원하려고 분주히 움직이며 와이프와 아기는 조리원 퇴원하기위해 이런저런 설명도 듣고있고, 퇴원 수속도 밟고 있는데 그 와중에 아기 눈에 눈꼽이 계속 끼어 처방전을 받아서 1층에 있는 약국에 약받으러 가는데,
엘리베이터 내리자 엘리베이터 앞쪽에서 어떤 여자분이 썬글라스 끼고 개를 데리고 있는겁니다.
순간..멈칫하며 쳐다봤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을 당당하게, 당연하게 쳐다보는 모습에
'개가 들어와도 되는곳인가? 애완용으로 깨끗이 관리해서 괜찮으려나?'
갸웃했지만, 지나쳐서 약국에서 약받아 다시 엘리베이터로 갔습니다.
여전히 개와같이 엘리베이터 문에서 2-3m떨어진곳에 있었고요..20후반이나30대로 보였는데..지나가다 더워서 쉬려고 들린것도 같고..그래 보였어요.
여튼 바쁜와중에 다시 흘깃 쳐다보고 지나쳐 엘베타고 올라가서..아기 예방접종도 보고..
퇴원하는 그날 처음으로 아기 만져보는거라..참 기분이 묘하고 좋고 두근거리고...쫌 감동적인 기분이였어요.
와이프와 아기 보고있다ㅏ 햇볕에 차를 대둔게 생각이나서, 차를 그늘로 미리 옮겨야 되겠다 싶어서 다시 엘베타고 내려가서 주차장으로 가는데..아직도 그 자리에 있더라구요..3-40분쯤요..
차를 그늘로 옮겨놓고 또 올라가는데..외래 보는곳에서 엄마인지..중년여성분이 오시더라고요..
속으로
'아..어머니 되시는분이 치료 받으러 왔구나 개데리고 외래하는곳엔 못올라가니 입구에서 기다린거구나..'
좋게 생각했는데..
젊은 여자가 엄마로 보이는 중년여자분한테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뭐라뭐라 하길래 손가락 따라 눈길을 움직여보니..개가..
배설물을 쏴놨더군요..
순간 눈살이 찌푸려지며 뭐야 싶었지만..
엄마로 보이는 여자분과 같이 나가려고 가방들고 일어나며 가방을 뒤적이길래 그래도 치우고 가는구나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보는데 그냥 놔두고 가기가 머쓱했는지 '척'만 하고는 그냥 나가는 겁니다.
뭐야?설마 이대로 가는건가..?
아니면..치울게 없어서 가지러 가는건가? 생각하며 밖으로 고개빼고 쳐다보며 기다리니..그냥 갑니다...하..
진짜 개념없는것 아닌가요?
쫓아가서 치우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병원앞에 주차된 차타고 바로 사라지더군요..

신생아, 어린아이들, 산모들까지 왔다갔다하는 계단입구(엘베앞쪽)에 그짓을 하고 가고싶었을까요..본인도 여자면서..
그냥 길거리도 아니고..다른건물도 아니고..물론 다른건물이라고 괜찮을건 아니지만..병원안에서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개데리고 들어오는것도 놀랠 노자지만..배설물을 안치우고 가다니요..!!
밖에 치울거리 들고가는건가 생각하지 말고 그자리에서 안치우냐고 물어볼걸 하는 후회감과..드러운 기분과..울화통만이 남네요.

그여자분이 이 글을 꼭 읽으시길 바랍니다.
30일 오전에 진ㅈ 평거동 보ㄹ산부인과과에 개데리고와서 배설물 안치우고 간 썬글라쓰 끼고있던 통통?뚱뚱?의 어딘가쯤인 한 여자분..
그렇게 사시는거 아닙니다..
저도 개 좋아하지만 아직 책임 질 마음이 안되어서 못키우고는 있지만.. 좋아하는만큼 책임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꼭 그분이 보길 바랍니다.
추천수331
반대수18
베플남자ㅋㅋ|2016.08.01 15:57
저런애들이 개좋아하는 사람들 싸잡아 욕먹이는거임ㅇㅇ
베플ㅇㅅㅇ|2016.08.01 12:52
책임을 못지겠으면 키우질마시던가.. 참 모녀인성 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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