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정말 고민이 있는데 말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ㅠㅠ
저는 고등학생3학년 남동생을 한 명 두고 있는
그냥 평범한 여대생이예요
정말 정말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ㅠ
저희 동생이 고1때까지만 해도 남들이 보기에는 통통과 뚱뚱 그 사이였어요 동생이 키가 또 워낙 작아서 더 덩치도 커보이고 살집이 있어보였어요
근데 어느날 부턴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시작해서는 한참 성장기일 시기에 밥도 안먹고 그 하던 군것질도 안하고 운동을 다니기 시작하더니 그렇게 일년 사이에 30키로가 넘게 빠졌어요 근데 이제는 살이 빠지더니 몸이 점점 깜해지고 영양실조 걸린 아이처럼 등에도 뼈가 막 튀어나와 있고 몸도 갈비뼈밖에 안보이는 지경이 되었어요
어디서 인터넷을 보고 찾아왔는지 다이어트에 좋다는 곤약이랑 닭가슴살은 기본이고 밥도 남들이 먹는 한공기에서 반공기도 많다고 하네요 진짜 너무 걱정되요
살이 한꺼번에 빠지니 혈액순환도 안되서 손발도 엄청 차가워지고 애가 점점 신경질만 늘어나고 매사에 무기력하고
말만 하는데도 엄청 예민해해요
저랑 엄마가 진짜 너 그건아니다 보기싫다 하며 더 심한말도 하면서 충격도 줬었지만 며칠전에 동생 인스타를 들어가보니 자기는 다이어터라고 고구마 사진을 올리고 있더군요
진짜 엄마는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저녁에 잠도 못자구요 아무리 말을 해도 안들으니 그 화목하던 저희집이 대화가 완전 단절됬어요
그러고선 또 키는 안큰다고 저녁마다 줄넘기 하네요 ..
몸은 둘째치고 건강에 안좋다고 엄마가 한약 지어줄테니까 먹으라해도 그것도 싫대요 비타민도 안먹으려 하고
저녁밥도 4시랑 5시 사이에 먹고 그 이후로 아무것도 입에 대지않아요
이거때문에 서로 싸운적도 너무 많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저도 계속 너때문에 엄마 저렇게 고생하는데 먹는 시늉이라도 해라 이렇게 말해도 그때뿐이지 며칠지나면 다시 돌아와요
정말 너무 걱정되요 .. ㅠㅠ 주변에서 상담한번 받아보라고 해서 데리고 가려해도 내과자체도 안가려해요
예민해져서는 병원 얘기만 나와도 악지르면서 신경질부리고 방학 하고 나서는 하루종일 집에서 핸드폰만 들여다 봐요
답이없네요 진짜 포기하고싶어도 혹여나 잘못될까봐 계속 생각나요 제동생을 어떻게 해야 하죠 ㅠㅠㅠㅠㅠㅠ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