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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이벤트 해줬어요♥ (사진有)

내사랑요르 |2008.10.15 23:55
조회 204,665 |추천 1

안녕하세요~

전 22살 남자친구는 26살로 사귄지 2년된 커플이랍니다.

10월 15일 우리가 만난지 2년되는 날이라

몇일전부터 뭘 해줄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촛불이벤트가 생각나더라구요~

사귀면서 지금까지 뭐 하나 해준게 없어서 너무 미안해서

오랜만에 기념일이기도 하고 남자친구한테 정말 뭐 하나 해주고 싶었어요~ㅎㅎ

 

 

제가 회사에 다니는지라 7시에 퇴근인데

퇴근하고 낮에 사놓은 편지지에 정성스럽게 편지 쓰고

시내 들려서 케익이랑 꽃다발 사고 택시 타고는 부랴부랴 집에 왔어요.

다행히 어제 미리 하트모양으로 준비해놔서 풍선 불고 초에 불 붙히고 하면 끝났었거든요~

피시방에서 저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있던 남자친구한테는

저 오늘 야근한다고 살짝 거짓말 해놓고;;ㅋ

 

 

여튼 어느정도 정리해놓고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회사앞에서 절 기다리고 있었대요 ㅠㅠ; 오빠한테 나 오늘 야근했다고 실장님께서

집까지 델다줬다구 대충 둘러대고는 빨리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ㅠㅠ

남자친구는 뭐야~ 하면서 알았다구 빨리 온다고 말 하구

전 계속 초에 불 붙히면서 남자친구 기다렸어요~

그리고 몇십분 후에 다시 전화해서 위치 확인했는데 남자친구가 도착하기 5분전쯤이었거든요~

그때 케익에도 불 붙히고 전 밖에 나가서 계단 위에 숨어있었어요. +_+;;ㅋ

5~6분 후에 남자친구가 건물 안으로 들어오더니 집 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저도 따라 들어가서 뒤에서 남자친구 허리 안으면서 "오빠 깜짝놀랬지!!" 이러니깐

뻥져있더니 절 보며 환하게 웃으면서

아 뭐야 이거~ 하면서 절 꼭 안아주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_♡

 

살면서 이벤트 처음 받아봤다고..감동먹었다고 핸드폰으로 막 사진찍고 ㅋ

이런거 남자가 해줘야 되는데 하면서 미안해 하는데

전 됐다고 안아주고 볼 입술에다가 뽀뽀 마구 해줬어요 ㅋ

분위기 만끽하면서 케익 먹여주고 웃고 이야기 하다가

맛있는 통닭 먹으러 나갔다가 배 빵빵히 불러서 오고 ㅋㅋ

 

우리가 만난지 2년 되기까지 좋은일 나쁜일 많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건 우리가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고 현재 곁에 있다는거.

 

 

때론 아빠처럼, 때론 오빠처럼, 때론 남자친구처럼

항상 내 편이 되서 든든하게 곁을 지켜준 우리요르 ^.^

내 투정, 이기적임 다 받아주면서 싫은 내색 한번 안하고..

정말 미안하면서도 고마워~

앞으로 더더더 잘할꺼야. 무슨일이 있더라도 항상 곁에 있을께 내사랑.

사랑해 ^.^ chu~♥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응??|2008.10.18 08:23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우와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부럽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어잌쿠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키보드가왜이러지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아무튼ㅗㅗㅗㅗㅗㅗㅗ오래오래이쁜사랑하세요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와 처음 베플먹었따 악의는 엄써요 나도 주소 적어봐야지 http://www.cyworld.com/jinuk13
베플가드를올려요|2008.10.15 23:56
제발 이 커플을 크리스마스전에 헤어지게 해주세요
베플관심없어|2008.10.18 08:16
난 바쁘니까 -------------------------------------------------------------------------- 어부지리 베플 ㄳ www.cyworld.com/flyto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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