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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난거 같습니다..이혼하자네요

이혼고민 |2016.08.04 04:07
조회 10,813 |추천 0
안녕하세요

18개월 쌍둥이 아기를 키우고있는 28살 전업주부 입니다

지금 정신이 없어서 횡성수설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애기간 3년 결혼기간 2년 반쯤 되었어요

연애하던 도중 임신사실을 알고 급하게 상견례만하고

혼인신고하고 살고있습니다

각자 집안 사정을 이야기 하자면

남편 홀어머니 형 세식구였고 형편이 어려워 월세 살고 계십니다
어머님도 형도 일하고 계시구요 가정교육 환경은 방목형? 이구요

전 엄마 아빠가 다정하시고 시골에 자가 계시고
농사 지으시고 회사도 다니시고
형편은 그냥 중간쯤 되는듯 합니다 가정교육 환경은
아빠가 좀 보수적이십니다

남편은 저보다 연하입니다

모아둔 돈 역시 없었구요...

사귈때도 헤어지니 마니 하면서 제가 많이도 잡았고

사귀다가 아이가 생겨 급하게 혼인신고만 하고

시댁에선 도움 줄 여력이 안되어서

친정에서 혼수 월세집 이사비용 을 대주셨어요

처음에 친정아버지가 집을 사주신다는걸 거절했구요..

제 남편은 친정을 싫어합니다

이유가 본인들을 무시한다는 이유입니다

솔직히 저희 부모님이 많이 탐탁치 않아 하셨는데

임신도 했고 낳겠다고 하니 받아들여주셨어요


남편이 바람난것을 안건 오늘입니다.. 그것도 세시간 전에요...

사실 낌새를 느낀건 좀 됬습니다.

전 남편의 sns를 안보는데 우연히 본 글에

저랑 남편과는 아무 관련없는 날짜가 써있고 몇일 내내

안바꾸더라구요

그러다가 친정에 갓다가 오니 남편도 마침 퇴근햇길래

아가들 오랜만에 보니깐 한번 안아주라고 그랬더니

찬바람 휑 불고 그냥 피곤하다며 들어가버라더라구요

그래서 좀 싸움이 났습니다..

남편에게 왜그러냐고 내가 뭘 잘못했냐고 따지니

절 사랑하지않고 사랑한적도 없고 설레지도 않는답니다

계속 그타령만 하길래 너 좋아하는 여자라도 생겼냐니까

그렇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말한번 하지 못했는데 보면 사랑스럽고 좋답니다

그러더니 이혼하자고 그럽니다

사실 우리사인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싸울때마다 이혼하자 따로살자하고 전 그걸

애들 생각하자며 잡고.....

남편이 제가 싫은 이유가 애가지고 찐살 꾸밀줄 모르는것

집안일 미숙 입니다.. 하루에 두세번씩 치우는데도 아기들이

원상복구 시켜주네요..

오늘도 그랬었죠...

이혼하자 애들생각해서 이혼은 안된다....

그러다가 한참 싸우고 남편지인에게 전화오더니

남편이 여자가 생겼답니다 ㅋㅋ...

오늘도 만나고 당당하게 그 지인에게 여친이랑 잇다며

설레고 좋다고 근데 모르겠다며 연락이 왔었다네요...

고민하고 고민하다 말햐쥰다며......

제발 동생이라 생각하고 조언좀 해주세요...

이와중에도 애들때문에라도 용서해야하나 하는

제가 너무도 밉고 싫습니다...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이다 해결방안도 조언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20
베플|2016.08.04 07:17
여자생겼다는거 녹음하고 맨몸으로 쫓아내야지 뭐하세요
베플아소리지르...|2016.08.04 05:06
제가 장담하는데 글에서 본 쓰니님 남편분은 절대로 평생 네버 정신 못차립니다 저도 이십대 초반에 속도 위반으로 아이 낳고 살다가 아이아빠 바람나서 이혼한 사람이에요 아이 이야기 하면서 붙잡으면 더 정떨어져하고 ㄱ무시 합니다 아이를 발목에 족쇄로 생각 할겁니다 그냥 아이들 어린이집 보낼쯤 되면 보내고 일하세요 본인 외모도 가꾸고 아이엄마여도 이쁠 나이잖아요 남편분께서 유책 배우자니까 합의이혼 이런거 꿈도꾸지 말라고 하세요 혼자 외도하고 다니든 말든 맘 야무지게 먹고 본인과 아이들 생각만 하세요 돈벌고 본인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외모 좀 다듬고 !! 시간 지나서 좀 더 확고하게 맘이 다져지면 합의이혼 해줄테니까 위자료 양육비 주고 친권양육권도 달라 하시고 싫다고 하면 앞으로 니가 만나는 여자들 쫓아 다니면서 상간녀로 위자료 청구하겟다고 협박하겟다 하세요!!! 아 혹시 밖에서 총각 행세 하은거 아닌가요? 제 아이 아빠도 상대여자가 총각인중 알고 만나고 있더군요 앵간히 정신 나가지 않고는 어린나이에 애둘딸린 유부남 만나려고 안하겟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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