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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읽어줘라

인생참 |2016.08.05 02:06
조회 368 |추천 2
음...이런 글을 처음 써봐서 잘모르겠는데
그냥 학교에서 꼴통? 그딴식으로 분류되는 급식이다.
난 이때까지 꿈도 가진적없고 남들이 꿈에 대해 물어보면 얕보이기싫어서 대충 직업 말하면서 미래설계 다 되있는척 했다ㅋㅋ...
근데 현실은 신발 공부도 _도 못하고 끼가 있는것도 아닌 그냥 엠생이야. 남들은 내 나이대 되면 철들어서 자기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데 나라는새끼는 그게 안되더라ㅋㅋ.
학생부 쌤들이 잔소리하면 새겨듣지도 않고 징계받는 도중에 또 교칙위반으로 특별교육도 다녀왔다...근데 신발ㅋㅋㅋㅋ 거기서 교육받으면서 드는 생각이 '아 이제 내가 이러면 안되겠구나.' 이게 아니라 '이거 끝나고 머하면서 놀까?' 이생각밖에 안들더라ㅋㅋㅋㅋㅋ

오늘이 교육 끝나는 날이라서 이제 집들어왔는데 부모님 전부 주무시더라..근데 몸보니까 둘다 등판을 다 덮을정도로 파스를 도배하고있는거야;;

내가 그때동안 부모님 생일 단 한번도 안챙겼거든. 부모님 생일도 가물가물하다ㅋㅋ 근데 정작 내생일 안챙겨주면 난리치고 부모님한테 대들고 이때까지 내 _대로하고 부모님한테 막 대한게 머릿속에 전부 생각나더라...

그리고 식탁에 엄마 앞으로 되있는 정신병원 약봉투 하나가 놓여있더라..그거 보고 방에 가서 미친듯이 울었다.
부모님이 정신병 약까지 챙겨먹고 몸에 파스 도배하면서까지 나란새끼는 효도도 못하고 머하냐면서 한 1시간 정도는 울었던것같다... 그러면서도 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듯이 내가 좋아하는 반찬 거의 매일 해주고 항상 웃으면서 대하고....진짜 너무 죄송스럽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이따구로 사니까...
지금이라도 속 안썩일라고 집에 엄마가 공부하라고 몇달전에 사줬던거 이제 펴서 풀어보고있다ㅋㅋ 조카 어렵긴 한데 간간히 한 두문제는 풀리더라.


내가 글 적는 재주가 없어서 좀 뒤죽박죽이네ㅋㅋ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다 글 쓴다. 좀 후련해지는것 같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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