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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CGV 뒷편, 김밥** 알바생에게 쌍욕들었습니다.

lee8 |2016.08.05 12:19
조회 28,799 |추천 275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오타, 횡설수설한 말 다 이해해주세요~!

 

 

 

8월 4일 오전 11시 30분 쯤 강남역 cgv 뒷편 김밥**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갈 생각으로

 

 

저희 엄마와 함께 갔었고, 불고기김밥과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저희가 갔을땐 아무도 없었고 그 뒤로 혼자오신 학생분이 덮밥을 시켰고

 

 

그다음엔 유니폼을 입은 직장여성분, 그리고 50대 아저씨와 할아버지가 들어오셨습니다.

 

어느정도 사람들이 있었고, 저희 김밥이 먼저 나와 먹고있었는데

 

 

 그 뒤에 나온 물냉면에 날파리가 빠져 있었습니다.

 

날파리가 많이 날라다니는 여름이었기 때문에 억지로 넣었을리는 없었고

 

 

 날라다니다가 들어갔을까 싶어서, 그냥 바꾸면되니까 알바생에게 바꿔달라 말씀드렸습니다.

 

 

키크고  동글동글한 알바생이 서빙해주셨는데 그분이 그집 사장님께 물냉면을 보여드렸고

 

 

 

사장님은 바꿔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장님은 저희가 앉은 테이블 쪽에 날파리가 많으니 음식으로 빠질수도 있다며

 

왼쪽으로 옮기라고 했고, 그다지 날파리가 많아 보이지 않았지만 알겠다고 하고 옮기려고

 

하는데,

 

 

사장님은 테이블을 채 옮기기도 전에 밑반찬이 있는 테이블 주변을 파리채로  쳐댔습니다.

 

 

모든게 다 셀프인 음식점이라서 주섬주섬 옮기고 있는데 기분이 나빴지만,

 

 

 대충 요기하고 갈 생각으로 왔기때문에 일단은 참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사장님이 가게 밖으로 나갔고,

 

 

날도 더운데 일커지는 것도 귀찮아서 자리를 바로 옮겼는데, 1분? 2분?쯤 지났을 겁니다.

 

 

 

바꿔달라고 했던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바로 옆테이블로 옮기자 마자 물냉면이 나왔길래 의심스러웠고, 면발도 축 늘어져서 불어있었습니다.

 

 

 

 

분명히 날파리가 빠져있던 냉면 육수만 버리고 다시 육수만 부어서 왔구나 싶어,

160 초반정도로 보이는 작은 키에 마른 남자 알바생에게 파리가 빠져서 바꿔달라고

 

 

한거였는데 면이 불어있다, 아까 그대로인 것 같다. 다시 만드신거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날파리가 빠져있을 수 있는 여름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무소리 없이 바꿔달라고 말씀드린거였는데, 육수만 바꿔치기해서 속였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빴습니다.

 

알바생이 주방쪽으로 가 다시 했냐 물었고, 주방아주머니가 그렇다 말씀했는지, 알바생은

 

저희 테이블을 지나 입구쪽으로 걸어가면서

 

 

다시했다는데 저는 몰라요

 

 

라고 말을 대충 내뱉다시피 하고 갔습니다.

 

 

자리옮기기도 전에 음식있는 테이블에서 파리채를 쳐대는 사장님이며, 다시 했다고 하니

 

한줄 알아라 라고 말하는 알바생의 태도에 화가나 저희 엄마가 다시 물어봤습니다

 

 

다시 만들었다고 하기에 너무 불어서 왔다, 다시 한거 맞냐

 

 

라고 물어보셨지만 저는 비싼 음식점도 아니고 분식집에서 손님은 왕인줄 아는

 

 

진상손님처럼 보일까봐, 갑질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먹지말고 그냥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려는 찰나

 

 

 

 

알바생이 다가오더니

 

그냥 나가라고 씨*년아!!

 

라고 쌍욕을 했습니다. 밥 먹으러가서 밥말고 처음 먹어보는 쌍욕이라 당황스웠습니다.

 

 

 

 왜 날파리가 있었냐 따진 것도 아니고 다시 해달라고 했을 뿐이였고, 안한것 같아서 한거

 

 

맞냐고 물었을 뿐인데 쌍욕을 내뱉으면서 오버하는 알바생이 왜저러나 싶었습니다.

 

 

저희는 확인해달라고 물어본건데 그런식으로 욕을 하냐, 라고 말하면서 따졌지만

 

 

그 알바생은 또다시

 

 

그냥 나가면 되지 씨*ㄴ아

아침부터 재수없게 *랄이야!!

 

 

 

라며 욕을 했고, 그 순간 그 뒤에 계셨던 50대 아저씨가 알바생에게

뭐하는 짓이냐며 나도 여기서 장사하는 사람인데, 당신이 사장이야? 라며 물었습니다.

 

 

 

미친듯이 욕했던 알바생은 나 알바생인데 당신이 무슨 참견이냐며 신경끄라고 소리쳤고

 

알바생은 아저씨와 마주보며 싸웠습니다.

 

 

 

저희는 아저씨가 괜히 말려드시는 것 같아서 괜찮다고 아저씨를 말렸고

아저씨는 쌍욕알바생에게 손님이 확인해달라는 것 뿐인데 정확하게 확인해주면 되는거지

 

 

엄마 아빠뻘 되는 사람한테 말버릇은 뭐냐며, 아무리 뜨내기 장사라도 손님한테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알바생은 아저씨에게도 욕을 하며 머리를 드리밀고 때려보라며 난리쳤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지켜만 보고있던 직원들 중 한명이 심각해지는 상황에 그 알바생을 밖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주방아주머니 한분에게

다시 해달라고 했는데 해주신거 맞냐 음식으로 이러면 되냐,

했더니 그 분은 다시 한거 맞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다시 하기전에, 우리가 준거

 

 

보여달라 라고 했더니 밖에 갖다버렸다며 얼버무리기 바빴습니다.

그 2분사이에 말이 되나요ㅋ

 

 

 

저희를 도와주셨던 아저씨는 증인이 되어줄테니 신고하라고 하셨고 이런곳에서 못먹는다며

 

 

 나왔던 음식도 내버려 두시고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계셨던 할아버지께서도 나도

 

여기서는 못먹겠다고 나가시겠다며 음식 취소하라고 하고 나가셨습니다. 일하시는 중간에

 

드시는 점심인데 시간을 망친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려고 따라나갔는데 그분들 모두

 

안보여서 말씀은 못드렸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그집에서 나왔습니다.

 

 

끝이 찜찜했지만, 다른 직원들은 어리버리하게 보고만 있을 뿐, 미안하다고 사과를 기대할 상

황도 아니였고,

 

 

그 쌍욕했던 알바생도 어딜 갔는지 보이지 않았고, 쌍욕알바생을 기다리기엔 시간도 아까웠습니다.

 

 

 또 기다린다고한들 음식있는 곳에서 파리채 쳐댄 사장님이나 쌍욕알바생이나

 

사과를 할 사람들이 아닐 것 같아 그냥 나왔습니다. 사과 받을 생각도 없었구요.

 

 

 

그리고 나오면서 그랬습니다. 글 올리겠다고.

그래서 이렇게 네이트판에 올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장난치는 음식점은 피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요.

 

 

 

음식점들이 티끌없이 깨끗한 곳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만드는데 어떻게 완벽할수가 있겠어요.

 

사람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겠죠.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위생상의 문제나 다른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하는 방식이 중요한거구요.

 

그런데, 날파리가 왜 빠져있냐고 미친듯이 따진 것도 아니고,

 

다시 바꿔달라고 했을 뿐이였는데, 확인해달라고 말한것 뿐인데

 

 

 씨ㅂㄴ? ㅈ랄이야?

 

 

좋게 바꿔달라고 했으니, 만드는데 시간이 노래걸려도 바꿔줬으면 믿고 먹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몇천원 아껴보자고 2분도 안되는 시간에 육수만 바꿔치기해서 그대로 내오고

 

 

 다시 확인해달라고 하니 쌍욕하는게 정상인가요?

 

 

 

이런 음식점은 지금은 날파리지만 나중에는 더 크고, 더 심한 걸로 손님들을 속이면서

 

 장사할 것 같아서 이렇게 구구절절 정성스럽게 글을 남깁니다.

밥먹으러갔다가 쌍욕도 먹을 일이 저희뿐만이겠어요?

 

 

제가 겪은 일 보시고 다른 분들은 피해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남에서 일하시는 직장인분들이나, 강남에서 공부하시는 학생분들 대충 때우실 생각으로 가신다면

 

 

강남역 CGV뒷편 김*** 조심하세요. 밥먹으러 갔지 쌍욕먹으러 가시는 것 아니니까요

 

 

 

 

 

 

 

추천수275
반대수6
베플남자이거이고|2016.08.05 14:06
날씨가 더워서 짜증날수도잇겟지만 도가 지나치네요 아무리 알바여도 손님한테 욕을 하다니.. 됨됨이가 안되어잇네요. 거기 김밥25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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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6.08.06 02:27
내가 여기 근처 매장에서 반년 넘게 일하면서 여기서 장부써가면서 밥 시켜먹는데, 직원들 싸가지 조카 없음. 김치치즈볶음밥 시키면 걍 치즈볶음밥 해줘놓고 따지면, '그러게 왜 말을 똑바로 안하셨어요^^' 이 지랄함. 대부분 한국인들 아니고 조선족인데 그냥 자리 잘잡아서 장사하는 거면서 진짜 싸가지없음
베플ㅋㅋ|2016.08.05 13:32
어딘지 알겠음,, 나도 다씐 안가야지 쓰니님 여기말고 페북 인스타에도 올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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