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0대 후반을 향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제게는 1살 차이나는 1년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2일전 마트에 갔다가 남자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려고
해물탕 재료와 고기를 사고 남자친구 집에서
요리를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해물탕이 생각보다 어렵고.. 비릿하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야채를 듬뿍넣고..오랜시간 푸욱 끓였어요.. 양념도 좀 하고요..
혹시나 해서..고기를 안 구우려다가 ..이더운날.. 구웠고요.. 식사하는 내내 혼자 모두 했고..
남친은.. 침대에서 핸드폰게임을 하며 텔레비전을 보며.. 쉬고 있었고
오랜만에 둘이 먹을 생각에.. 혼자 요리하고 상차리고....
그런데..해물탕 국물이 어느정도 우려날때쯤..
남친이..
해물탕 국물을 먹더니.. 표정이 별로 안좋으면서..
자기는 해물탕 안좋아한다고 이야기 하는거예요...
제가.. 마트에갔을때이야기 하지 그랬냐고 이야기하니..
저 혼자 먹으라고 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곤.. 둘이 식사하면서.. 평소보다.. 밥도.. 1/3 퍼놨는데
왜이렇게 많이 펐냐고 하면서.... 해물탕 조금 먹고.. 다 버렸습니다..
뒷정리도 물론 혼자 다 하고요..
근데.. 정말 화가 나는건요...
모두 정리하고 화가나있는 상태에서...
남친있는 침대에 가니
남친이 다른 여자분과 카톡을 하면서 막웃으며 좋아하고 있더라고요..
어릴때부터 알고 있는 분이라고 하면서..저는 .. 저녁차리고 하느라 힘들었는데.
그런데 더 화가 나는건..
그분이 해수욕장에 비키니 입고 뒷모습을 찍어놓은 프사를
확대하면서 보고 있는겁니다.. 그러면서 이 누나 키가 몇일것 같냐고 하면서..
제가 키 커보인다고 하니... 더 좋아하는데.. 제가 할말이 없더라고요..
아무리 아는 분이고 친한분이라고 하지만.. 제가 여자친구가 맞나 싶기도하고..
제가 너무 편해진건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러웠는데..
오늘 우연히.. 카톡내용까지 봤어요..
카톡내용이..
제 남친이 그여자분한테 지금도 사귀냐면서
배신이라고 하고.. 저한테는 결혼하자 하더니..
그 여자분한테는 혼자살꺼라고 하면서..
제가 예민한건가요?....
아님.. 친한 여자분이니.. 이해해줘야하는건가요?....
울면서 내가 싫으면 나한테 직접말하라고 했지만
남친은 어떤것 때문에 제가 왜 화난지 몰라
저한테 화를 내더라고요... 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