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판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보네요.
간략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음슴체를 사용할께요!
저는 올해 23살 대학생, 남친은 25살 직장인임.
그리고 우리는 사귄지1년이 넘었음.
내 남친은 몸에 문신이 있음.
목덜미에 스페이스 모양으로 손바닥 4분의 1 크기의 문신 하나와 왼손 손가락에 반지마냥의 문신까지 총 두개임.
그 문신은 남친이 전 여친과 함께 한 문신임.
나를 만나기 전 그 여자와 연애를 3년 동안 했다고 함.
처음에는 의심만 하다가 사귀면서 사실을 알게 되고.
기분은 나빴지만 당장 지우라고는 안했음.
그냥 지웠으면 좋겠다. 수준?
근데 남친이 정말 지울 생각이 없는거임ㅎㅎ
점점 기분이 나빠져서 그렇게 한 두달 뒤에 진지하게 지워달라고 말하기 시작함.
근데 남친은 여름이라 못 지운다 겨울에 지운다는 핑계로 나를 만나던 반년 동안 그 문신을 그냥 둠.
진짜 가릴 생각도 안 하는거 같음.
내가 분명히 기분 나쁘다고 했는데...ㅎ
심지어 내가 더 기분이 나쁜건.
어쩌가 그 전 여친의 인스타를 보게 됐는데ㅋㅋㅋㅋ(죄송..)
그 여자분이 의도한건지 뭔지 인스타 사진마다 손만 보이는 사진이 많은거임.ㅎㅎㅎㅎㅎ
그 커플 문신 딱 보이게..ㅎㅎㅎ 대체 왜?
심지어 오프숄더 입거나 비키니 입은 사진에는 쇄골에 스페이스 문신이 딱!ㅋㅋㅋㅋㅋㅋㅋㅌ 하.....
진짜 실제로 보니까 더 화가 나는 거임....
근데 남친한테 이 말은 안하고 진짜 좀 지우면 안 되냐고 함.
겨울도 됐는데 그 문신을 너무 안 지우길래.
결국 너무 화나서 화를 냄.
좀 지우라고 왜 안 지우냐고.
좀 크게싸워서인지 얼마뒤 남친이 문신을 지우러 감.
근데 그 문신이 한 번에 안 지워지나 봄..
내 눈에는 그냥 그대로였음 ㅎㅎㅎㅎㅎㅎ
암튼 그렇게 딱 한 번 문신을 지우러가고 남친은 다시 문신을 지우러 가지 않음.ㅎㅎㅎㅎ
걍 그대로 남아있음.
그렇게 결국 남친은 문신 남겨둔 상태로 나와 1년을 연애했음.
진짜.. 남친이 사정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그 여자를 그리워해서 안 지우는거라 생각하기 싫었음.)
나는 그 동안 문신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오늘 아는 사람과 대화 중에 이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ㅎㅎ
지인이 나보다 더 열 받아해서 나도.. 참다참다 너무 화가나사 오늘 또 말함.
그거 안 지우냐고 대체 왜 안 지우냐고.
남친 말은 한 번 지우는데 25만원이라 너무 비싸고 지금 여름이라 못 지운다 함..ㅎ
내 남친 대기업 다니면서 왜 돈이.. 어디가 없는지 모르겠고.. 여름 오기 전엔 왜 안 지웠나 싶음..
나 만나면하서 한 번도 그 문신을 가리려한 적도 없고 나는 진짜 왜 안 지우는지 이해가 안감....ㅠㅠ
남친이 하는 말도 그냥 다 핑계같음.
님들이 보시기엔 어떠시나요.
저는 진짜 답답해요ㅠㅠㅠㅠ
제가 진지하게 화내도 지우지를 않아여ㅠㅠㅠ
남친은 왜 문신을 안 지울까요?
저는 너무 과민반응인가요?ㅠㅠㅠ
님들의 의견이 너무 필요합니당.ㅠㅠㅠ
남친한테 이 글도 보여주고 싶어여.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더위 조심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