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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결정이 너무 힘들다

ㅇㅇ |2016.08.06 20:49
조회 80 |추천 0

일단 편하게 얘기하기위해 반말쓰는 거 이해해줘ㅜㅜ
그리고 지금 내가 하는 얘기가 사춘기 온 중학생이 두서없이 막 써지르는 글이 아니란 걸 알고 읽어줬으면 해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쭉 해오는 고민이니까..

나는 평범한 여중생이야 난 춤을 정말 좋아해 그런데 집안이 다들 뼈가 안 좋아서 나도 지금 발목이랑 무릎이랑 허리가 안 좋아서 댄스 동아리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
그리고 내가 사는 지역은 00시이긴 한데 도시라고 하기도 참 그런 지역이야 그래서 제대로 된 병원이나 댄스학원도 없고ㅠㅠ
중요한 건 집이 부유한 편이 아니야 모자라면 많이 모자라지 빚도 많고 가정이 화목한 것도 아니고...

내 입으로 말하긴 부끄러운데 공부도 꽤 해 그런데 공부하는게 너무 즐겁지 않고 춤 추는게 너무 좋아 주변 사람들도 모두 춤쪽으로 가라고들은 하는데 갈 실력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내 환경도 힘들고..

그런데 내가 만약에 춤을 안 추고 다른 직업으로 산다면 너무 불행할 것 같아.. 내 바램은 그냥 작은 댄스학원 하나 차리고 싶은데 그게 안 되는게 문제지..

일단 학원을 차릴려면 내가 춤쪽으로 가서 댄스공부도 해야하고 먼저 내 실력부터 키워야하는데 학원을 다닐려면 좀 더 큰 지역에서 배워야하는데 학원을 다닐 돈도 없고..
솔직히 내 몸이 아픈 건 괜찮아 충분히 병원다니면서 할 자신 있거든 그냥 춤이 너무 추고싶어

우리 지역에 댄스 학원이 2개가 있는데 이쪽 저쪽 둘 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닐 수가 없어.. 제대로 된 학원도 아니고

그냥 요즘 너무 힘들어 내가 뭘 해야할 지
사람이 살려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아야 더 잘하고 행복하게 산다는데 일단 경제적인 부담도 되고하니까..
가족들한테 춤쪽으로 가고싶다는 얘기를 꺼낼 수도 없어 우리 엄마는 공부 잘 하면 모든게 다 해결된다는 마인드라서

뭘 어떻게 도와달란 얘기가 아니야 진지하게 조언을 좀 듣고싶어
그럼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이렇게 글 쓰니까 좀 풀리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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