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입니다올4월 사촌형 회사에 취직했습니다그전에 하던일을 말해보자면지금까지 학원강사일만 해와서 이런 공장일은 처음해봅니다회사생활도 해본적이없습니다.(학원에서 딱 1:1로 학생들 강의만하니 일반회사생활은 모른다는의미입니다)형도 잘알고있습니다.
작년12월 건강상의 문제로 모든 학원들과 계약해지 했습니다.그래서 1.2.3월동안 무슨일을 다시시작해볼까다른 회사에 취직을 할까 작은사업을해볼까 여러가지로 고민중이였습니다이때 형하고 상담을 많이했습니다제가 무슨 사업말할때마다 니가 그걸 할수있겠냐 등등 반대의 의견을 많이들었습니다좋은의미에서 여러가지로 생각해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그러던도중 형이 회사를 차린다고 와서 일해줄수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당시 설명의 회사는공장이고 여사님들 2명에서 많게는 20명까지2명은 정직원이고 대리여사님한분 사원여사님한분이계시고물량이들어왔을때마다 여사님들 알바를 쓰는회사였습니다저는 과장으로 직함달기로했습니다.
하는업무는 우선 한두달은 일어떻게하는지 배워라배워야 지시할수있으니(들어오는제품이 매번달라서 작업지도서보고 어떻게 하는지, 전동드릴쓰는법, 납땜하는것등)여사님들한테 니가 지시하고 너는 아줌마들 관리하면된다중간중간 일밀릴때 가서 잠깐씩 밀린거 도와주고 그정도만하면된다저녁에 남아서 다음날 해야할일들 예비작업해야할수도있다월급은 적지만 200으로 시작하자 여사님들이있으니 공식적으로 니월급을 많이줄수없다따로 한달에 최소 50씩은 더챙겨주겠다그리고 수금되는달은 더많이 챙겨줄수있지 않겠냐이정도였습니다
4월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정확하게 말하면 형이 회사를 새로차린건아니고 회사를 인수한거 입니다.대리여사님과 사원여사님도 전회사에서 그대로 넘어오신분 사원여사님도 전회사에서 그대로 넘어오신분들 입니다.(사장님만 바뀌고 저만 과장으로 새로들어온거입니다)
4월달은 들어오는 주문이 없어서거의 4일? 3일 일주일도 안되게 일했습니다.그래서 4월내내 거의 여사님들은 월요일만나와서 얼굴보고 퇴근하고 일주일쉬고이런4월내내였는데형이 저는 아침출근하는 회사생활에 익숙하지않으니 익숙해지라고정시출근시키고 거의 퇴근시간까지(퇴근시간 3~40분전까지) 회사에있으라고하고집에보내고 정 하는일없으면 평일 이틀정도 쉬라고하고 나머지는 출근을 했습니다.회사에 컴퓨터도 없고 그냥 앉아서 핸드폰만 계속보고 하는일이없었습니다형도 하루종일 노트북으로 드라마보고요...;;;
4월 마지막주, 5월부터 물량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보아하니 제품이 들어오면대리님이 알아서 어떻게 라인을구성해서 일을해야하는지계획을짜시더라구요 전사장님이 아에 대리님에게 전작업을 맡겼었나봅니다.일을시작하는데 형도 작업지시를 안하고 대리님이 여사님들에게 작업지시를 다하시더라구요전 우선 이쪽일을 아에 모르니 우선 배운다는입장으로 일했습니다.형도 대리님한테 아무것도 모르는애니까 잘좀가르켜달라고 자주 말했었습니다.
4월중반쯤되서 200주기가 좀그렇다너 일도 배우고있으니 3개월은 150씩만 받자저도 4월내내 일이없었고 하니 알았다고했습니다.
5월중반부터 이제 저에게 압박을 하기시작합니다.전동 드릴, 납땜 생전처음해본 저에겐 이런일이 너무 어려웠습니다왜 넌 두달다되가는데 일을 그렇게못하냐너말고 누구를 데려왔으면 잘했을텐데 너는 왜그렇게 못하냐하루에 수도없이 욕먹었습니다.말을 좋게말하면 직설적이고 나쁘게말하면 참 밉게 말하는 스타일입니다자기 스스로 그렇게 말합니다칭찬과 격려가 더 좋은결과를 낳을수있는건 아는데 내성격이 그렇게 말을 못하는성격이다...ㅡ.ㅡ
그리고 5~6월은 거의 평일 내내 빨라야 10시퇴근 보통 11시 늦으면1시까지토요일도 한달에 세번정도는 출근해서 야근까지 했습니다
기분이 안좋은건 자주 이런일이있습니다새벽1시까지 일했는데집에가는뒤통수에대고너는 지금까지 하루종일 일했는데 그것밖에못했냐?허허허허..ㅋㅋㅋ진짜 아무리그래도 밤늦게까지 죽으라고 일해주는데아무리 자기가 원하는정도의 속도가안나와도 저렇게까지말하는데..참...
6월말쯤되서형이 할얘기가있다고 저녁먹자고해서따로 저녁먹고 얘기를좀했습니다
너일하는게 맘에안든다내가 원하는 속도가 안나온다 너무 느리다그리고 과장의 직함으로써의 역할을 수행못한다대리님위에 올라서야지왜 대리님 아래있냐(형도 물건들어오면 대리님하고 상의하고 대리님이 작업라인정하고 지시하고그리고 직원들다있는데서 하도 초반부터 욕을먹고 무시하는말을 많이들어서 모든여사님들이 좀 무시하는분위기? 입니다)그래서 너 월급 200못주겠다150으로 계속하자내가 그건 좀아닌것같다고 어필을 계속하자우선 7월달에 한번더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또 얘기가나왔습니다참고로 형수님도 시간날때마다 나와서 일도와줍니다야 형수도 너 느리다고 머라고하더라너 월급 150주게된거 형수입김도 있다
이얘기를 왜한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회사가 힘들다 좀만더열심히 일해달라 등등그러니 월급좀깍자 이런식으로 말했으면 맘이라도 안상하는데왜 말을 저런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때부터 형수랑 형이 먼가 좀 불편해졌습니다
그렇게 겨우겨우 버티면서 7월 말이됬습니다 또 대화를하던중에형이 회사 하면서 빛이 얼마다 힘들다그래서 너를짜를지 여사님두분을짜를지고민중이다이런말을하더라고요ㅡ.ㅡ
그러면서 그러니까 너 주말에 출근하라고하면 출근 잘좀하라고...허허허허...(그 전주에 토요일까지 일하고 장난스럽게 일요일 내일도나와~~하길래 장난인줄알고 에이머야하고 퇴근하고 일요일 쉬었는데 그때 진짜 출근하라는말이였답니다형이 주말출근하라고했을때 한번도 안한적없습니다알람이 월~금만되있어서 토요일 1시간출근 딱 한번 늦은적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업계이있으면 초봉 150정도로 시작해서 10년정도일해야200후반받는다근데 형이 회사차려보니 너한테 그렇게도 못올려줄것같다(여기까지 말했으면 그만두라는건가요?)
그리고 형이 자주하는말이있습니다너는 너무 귀하게자랐어이거 진짜 웃깁니다저도 20살때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학원강사했습니다학원강사로 일한게 귀하게 자란거랍니다형은 20살부터 택배일부터 물류센터 힘든일란 힘든일은 다했습니다집안사정상 형이 살아남아야했기때문에 그랬던것 같습니다그런게 형보다 힘들게 살지않았기때문에제가 귀하게자랐다고 매번 무시아닌 무시합니다 무시가 맞지요..팔잘린사람이 손가락잘린사람한테 니가 힘든거냐? 나는 팔잘렸어 너는 손가락잘린것가지고 멀그러냐?이게 말이됩니까?
8월초 휴가였고8월4일 출근해서 11시까지 야근했고8월5일 출근해서 11시까지 일했습니다
8월5일은 제가 너무 위가아파서점심도 못먹고 저녁도 못먹고 하루종일 아파했습니다계속 화장실다니고형도 이거 다알고 저랑 얘기도했습니다 하루종일 못먹어서 어쩌냐고그러면서 11시까지 야근입니다너 오늘 야근할래? 아님 내일출근할래?이얘기 진짜많이합니다..ㅎㅎ그것까지 이해했습니다
8시에 제가 추가로 할일을 던져주는데4시간이상은 걸리는 일을 할일로 던저주더라구요어떻게든해서 11시까지 반조금넘게하고도저히 아파서 나 퇴근하겠다남은 건 내가 주말내에 나와서 다끝내겠다
이랬더니 너는 일을그딴식으로하냐고어디서 배워먹은거냐고주말에 나올라면 정시출근을 해야지 어디서 그딴소리가 나오냐고..ㅡ.ㅡ오늘밤에 다해놓으면 내일출근하지말라면서오늘다못할물량 내일까지하면안됩니까?;;;
이게 주말은 여사님들은 추가수당줘야하니 무조건 형 저만 나옵니다 형하고 둘이서 편하게 일하는게 주말일인건데그걸 이런식으로 말합니다(저번에도 금요일물량많이줘서 주말에 따로나와서 다해놓은적있습니다)
형이 회사 초반부터주위사람들한테 소개하면서아 제동생인데요 집에있어서 그냥 일이나 배우라고 데리고있습니다얘 야근은 공짜지요 주말도 공짜에요 이런식으로 매번 모든사람들에게 소개하고다녔습니다집에서 하는일없는사람 데려다 일갈쳐주고 도와준다는식으로말이죠거래처형지인들한테도 심지어 회사 대리여사님 사원여사님한테도말이죠 처음인사시키는자리에서말이에요...허허
어쨋든 그러면서 니가 한게머있냐내가 말했던 대리님 위에 올라앉는거 속도빨라지는거 니가 된게머냐(일하는중간중간 빨라졌네 많이좋아졌네 등등은 그냥 던지는소리였나봅니다 나름 좋아지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대리님 위에올라서는건 이업계에서 10년이상 그렇게 작업지시하시고있는 대리님을 제가 컨트롤하는게 이제 3개월차가 그렇게 쉽게 가능한건지..모르겠습니다초반부터 분위기라도 만들어주지사람들 모두앞에서 무시하고 깔봐서 저 똥멍청이로 만든건 기억도없나봅니다아이고 우리가 20살 꼬맹이를 키우고있네요너는 일을 이딴식으로하냐?진짜 과장의 대우를 안해준건 형이 먼저아닌가요 저를그렇게 깔아놓고 저보고 대리님을 올라서라고하니요..참...
너는 니생활이 우선인것같다.. 회사를 놀러다니냐?이이야기에 대해서 생각나는게 몇개있는데제가 아파서 쉰거랑 또한가지 일을말하나봅니다아픈일은 4월은 어짜피 일이없었고5.6.7월동안 아파서 쉰다고말한게 4번입니다 (한번은 일이없는날이여서 다른직원분들은 다 쉬라고 한날입니다)그리고 출근했다가 도저히 아파서 오후3시까지일하고 퇴근한게 한번이구요제가 건강이 안좋았던건 형도 알던일이고일시작전에도 나 건강에대해서 병원갈수도있다 했을때 형회산데 그런건 걱정말라고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설치한다고 기사님이 그날밖에 안된다고 점심먹고 퇴근한게 한번이구요
또 다른이야기는 며칠에 한번씩 아침에 택배차 한대꽉채운 박스자재가 들어왔던적이 있습니다.형이랑 저랑 둘이서 다옮겼고 저는 땀이 많아서 아에 옷이 전체 다젖어서 땀이 뚝뚝떨어지던날이있습니다.그일끝나고 형이랑 거래처 갔다가 저희집 바로 앞을 지나가는길이길래나 가서 티셔츠 하나만 가져나오면 안되겠냐했더니 너는 니가 티갈아입는게중요하냐? 회사들어가서 다음 무슨일해야하는지 생각해야지너 옷갈아입을생각밖에없냐? 라고 개욕먹은적있습니다.
무조건 형은 저보다 늦게까지일하고토요일도 그렇고 무조건 많이일합니다나도 이렇게 일하는데 넌왜 나만큼 일안해? 이런 생각입니다막말로처음말했던 월급의 반정도주고일못해서 월급깍는다고 무시당하고형말대로 1년에 100만원씩 연봉올려주면형이 원래주기로한 250~300정도 받을라면제가 지금부터 10년일해야 250받네요?형은 이게 형사업이니 형이 하는만큼 손해안보니하는건데저는 먼가요 제가 이상황까지와서 왜이래야하나요가족일을하는데 형회사가 잘된다고할지언정 저한테 도움되는거한푼다고 말하는데 제가 왜 이렇게일해야하는지 답답합니다.
어디가서 무슨일을하든하루 12시간이상씩 일하면 150못받겠습니까?마치 자기가 진짜 병신을 데려다 돈주고 써준다는듯이 맨날 말하고다니는데왜 진작 못뛰쳐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