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32살 두딸아이키우는 아빠입니다
와이프는30살이고 전업주부이구요
와이프랑 성격차이때문에 미치겠네요
주로애들놀아주는문제 또는애들어린이집쉬는날 혼자애보기힘들
다는문제로 많이싸우는데요
양쪽집안 모두 그리넉넉치않은형편에 도움받을만한형편도못되고 오로지내힘으로 가족을먹여살려야하는 가장의입장에서 한달에 두세번정도쉬면서 열심히일해왔습니다
참고로 자영업이며 대략 평균수입은 한달4~500정도는 되는것같네요
바쁠땐 한달에두번정도겨우쉴때도있구요 좀한가할땐 일주일정도쭉쉬는경우도있구요 적당히일주일에한번정도 쉬면서일할때도있구요 저혼자서하는자영업이기때문에 누구눈치안보고 탄력적으로일하는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수입도 그때그때편차가있어서 적게벌땐 한달에200정도,많이벌땐 800이상도벌구요
개인적으로 술도안먹고 여자들이싫어할만한 취미같은것도없고 오로지가족들만생각하면서 정석대로살고있습니다
자주는아니더라도 가끔씩와이프랑 애들대리고 바람쐬러도다니고 시간날때 놀러도다니고 열심히살면서 저의 책임과의무를 소홀히하진 않는다고생각해요
근데 와이프생각은 그게아닌가봅니다
뭐가그리 불평불만투성이인지 지난주에1박2일 처가식구들과 바닷가펜션도갔다왔고 다음주말에도 와이프친한 언니네가족들이랑 계곡갔다오기로약속했고 3주전에도 계곡으로당일치기 물놀이갔다왔고 큰딸어린이집방학기간에도 4일정도쉬면서 같이시간보내고
제가와이프를 크게힘들게하진 않는다고생각하는데 와이프는 저보고 일에미쳐서일만한다는둥 자기보고애들다떠맡기고 주구장창 집에서애만보라는거냐는둥 니가집에서애들봐보라는둥 아빠로써자격이없다는둥 우리4식구만놀러갈계획도안짜놓고 짜증난다는둥 미리계획도없이 놀러를 갈때되면갔다오고 일할생각만한다는둥 쏘아붙이면서 도끼눈뜨고화를버럭버럭내는데 아주환장하겠습니다
그렇다고제가 집에서 애들한테 소홀한것도아니에요
밥먹을때 애들밥도떠먹여주고 날마다는아니어도 딸래미양치랑세수도시켜주고 재울때책도읽어주고 옷갈아입히는거 이런기본적인것들, 밖에서일하는사람이기때문에 전업주부처럼 완벽하게는못해줘도 제가할수있는선에서 애들이나 와이프한테도 뭐든해주려고노력하고있다고생각하는데
와이프는 그게아닌가봅니다
돌아서서짜증내고 화내고 신경질내고 저도일끝나고들어오면 피곤한데 피곤한 티라도내면 피곤해한다고 성질냅니다
ㅋㅋㅋ참 기가막혀서 평생 일만하면서살랍니다 자기는 주구장창 집에서애들만본다고
놀러를다녀도 잠시그때뿐이고 며칠지나면 또똑같은거가지고 사람피곤하게하고
애들은쑥쑥커가고 돈들어갈곳은 산더미인데 저혼자일해서먹여살려야하는입장에서 일은열심히해야겠고 집에서 와이프는 이래도짜증 저래도짜증
내가와이프보고 돈을벌어오라는것도아니고
내가 내할일을안하고 대충어영부영살고있는것도아니고
안그래도팍팍한세상 그래도열심히살려고노력하는데 제가잘못된걸까요 와이프가이상한건가요
오늘아침에도 씻고일나갈준비하는데 날씨도덥고애들보기힘들다며 오늘쉬랍니다 가까운데물놀이가잡니다 그러면서얼굴에짜증이가득해요
그래서제가 아니갑자기아침에일나갈준비하는사람한테 그렇게말하면 어떡해야되나 큰애방학때며칠쉬었으니까 이번주말부턴 일좀다시제대로한다고했잖아
그랬더니 버럭짜증을냅니다 혼자애들본다고 힘들다는식으로투정부리면서 저보고이기적이라고 짜증을냅니다
저도화가나서 좀싸우고 나왔네요
하...
제가이기적인건가요
와이프가현실감각없이 철없는건가요
객관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